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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현기차에 이어 닛산과도 하청협상 결렬 본문
자동차판 폭스콘을 갖고 싶은 애플,
자동차판 폭스콘이 되고 싶지 않은 자동차 메이커들.
만약 옛날에 폭스콘이 삼성전자만한 자체 스마트폰 브랜드를 가지고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이제 애플의 선택지는 어디에 있을까요? 욕심을 줄이고 재협상? 아니면 테슬라처럼?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21616657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5/2021021502677.html
"애플과 완성차 업체 간 협상이 줄줄이 깨지면서 애플이 5~6년 전 BMW, 다임러와 협력을 위해 협상을 벌였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던 사례도 회자되고 있다. 애플은 고도로 네트워킹된 부분 자율주행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해 BMW, 다임러와 협상을 벌였지만, 프로젝트 지휘권이나 이미 확보한 고객 데이터 이용, 애플 아이클라우드 역할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좌초됐다. 2015년 BMW가 먼저 발을 뺐고 이듬해 초 다임러도 협상을 중단했다." - 조선일보
애플카 또는 새로운 미국산 자율주행 전기차에 대해
www.hankyung.com/car/article/202102089655g
애플카가 시장에 미칠 파장
ㅡ 자체 OS(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휴대폰부터 컴퓨터, 전자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를 관통하는 광범위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한 애플이 전기차 시장에서도 이를 무기로 경쟁 우위를 점할 것
ㅡ 애플은 기존 생태계와 이어지는 OS를 자동차에도 탑재해 더 강력하고 폐쇄적인 생태계를 형성할 것
ㅡ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드라이브, 그리고 강력한 "바이 아메리칸 정책"(미국에서 생산된 상품 - 산정 기준은 나오지 않았지만 미국산 50%이상 - 이라야 미국정부가 구매가능, 그 외 세제혜택, 판매장려금/구매보조금 지급 우대)을 예고하면서, 일단 미국내에 생산공장이 있는 자동차회사들이 애플의 협상 대상.
목표는 2025년, 하지만 확실한 건 뛰어든다는 것 정도.
zdnet.co.kr/view/?no=20210208165439
www.chosun.com/economy/mint/2021/01/28/3EAWTNZBZRAY5J3OG3CGK3WNZU/
ㅡ 테슬라란 선구자와 시장 변화로, "누구나 전기차(하드웨어)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ㅡ 김필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애플은 결국 전기차 시장도 스마트폰 시장처럼 될 것을 예감했을 것”, “공급망(협력업체) 관리에 도가 튼 애플이라면 디자인과 핵심 기술 한두 가지만 확보하고, 적합한 협력 업체를 고르면 아이폰의 성공 신화를 전기차 시장에서 재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ㅡ 아이폰을 위탁생산하던 폭스콘이 중국 지리차와 전기차합작사 설립, 일본 소니의 전기차 시연, 마이크로소프트가 GM에 투자한 것 등.
ㅡ 2019년까지 중국내 전기차 판매댓수는 미국과 유럽의 합계를 넘었음. 하지만 2020년 유럽은 탄소규제때문에 유럽내 전기차 판매량이 중국내 판매량을 넘겼음.
ㅡ 시장 크기에 비해 문화가 보수적이던 미국도 조 바이든 정부가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과 충전 인프라를 크게 키울 것이라는 기대로 이미 각 회사들은 증설. 즉, 스마트폰처럼 비싸게 사줄 수 있는 시장들이 확 열린 것.
ㅡ 전기차의 최대 단점이자 리스크인 배터리. 비싼 원소를 적게 써서 단가를 낮춘 배터리, 에너지 저장 밀도(=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방전 성능을 높인 고성능 배터리, 전고체배터리같이 더 안전한 배터리 등 기술개발은 청신호.
ㅡ 덜 귀한 원소를 쓰고 에너지 저장밀도가 낮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주행거리가 짧고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충전인프라만 확보되면, 삼원계 등의 반값까지 단가를 내릴 수 있는 경제성을 무기로 재조명받을 것.
ㅡ ‘C2C’(Cell to Chassis) 배터리 기술. 배터리보호공간을 자동차 섀시 설계에 반영. 무게를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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