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블렌더(믹서기)에 관한 기사

뉴스는 LG전자가 이 시장의 고가형에 해당하는 제품을 출시하겠다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지금 이 시장(초고가 가정용과 업소용)은 바이타믹스, 블렌텍 등이 유명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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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프리미엄' 초고속 블렌더 개발

꽤 관심이 가는 이야기인데, 저희 집에는 한일(그 "빨간모터" 광고하는) 분쇄기가 있어요. 네 녀석이 보통 쓸 때 나쁘지는 않지만, 가끔 불평을 듣거든요. 더 곱게 갈리면 좋겠다고. 그게 가루등 주스든.

아주 곱게 갈리지 않는 이유 대부분이 양을 너무 많이 넣었거나 알맞은 칼날을 고르지 않았거나 칼날이 무뎌져서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주 곱게 갈리는 초고속 분쇄기(blender)는 전부터 있었고 요즘도 팝니다. 다만 손이 잘 가지 않은 이유는, 비슷한 값이면 용량이 너무 작고, 용량 좀 크면 비싸고 업소용같아서였는데..^[각주:1]

그 LG전자가 "매스"프리미엄이 아닌 "초"프리미엄을 내세운 걸 보면, 값은 지금 외산 유명브랜드만큼 하면서 편의성과 서비스같은 걸로 해보려는 걸까요?

1. 생화학연구실에서 샘플 프렙할 때 일반 주방가전을 써도 될 때도 있지만, 참조한 논문에 있는 바로 그 제품을 사서 쓰는 게 좋은 경우 중 하나가 블렌더였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