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계(2021.3.7. 0:00 기준)

구글그래프는 미국날짜가 바뀌는 저녁에 덧붙입니다.

정부, 네이버 출처입니다.

 

 

 

 

백신접종은 31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번 백신은 맞을 때와 맞고 난 다음 증상이, 독감이나 다른 백신에 비해 꽤 심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맞은 다음에 반드시 15~30분 정도 현장에서 쉬면서 자기 몸을 관찰할 것. 

 

 

 

약 32만 명이 맞아 100명당 1명 남짓이 아, 이거 뒤끝이 심하네하고 느꼈고 8명이 사망했으면, 자기가 맞아 걸릴 확률 자체는 낮습니다만.. 질병청은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www.yna.co.kr/view/AKR20210307017000530?input=1195m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806건 추가…사망신고 1명 늘어 총 8명 | 연합뉴스

백신앓이? 이걸 보고한 사례는 우리보다 더 많이 접종한 외국도 많지만, 아직까지 코로나19 백신만의 문제라고 공식 인정한 정부는 없습니다.^[각주:1] 4종류던가? 백신 자체가 여러 가지 원리를 이용하기도 하고 말이죠.

 

 
※ 가십기사 하나. 일본정부도 AZ백신을 곧 국내생산할 거라는데, 먼저 도입해 접종하기로 한 화이자백신 수급이 탈이 났다고. 계약을 잘못 해서 화이자의 봉이 됐다고 합니다. 후순위계약?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30706997

"약점 잡혀 바가지 썼다"…백신 협상서 농락당한 일본

그래서 일본에 도착한 백신이 너무 적어 접종일정에 차질이 크다고.. 우리보다 먼저 시작했지만 한참 모자랍니다. 올림픽때문에라도 빨리 마춰야 한다더니, 개최할 수 있을까요? ;; 작년 상반기부터 백신을 찾고 계약했다더니 참, 안 될 땐 안되는 듯.

1. 다만, 화이자같은 RNA백신도 처음이기는 하지만 특히 AZ백신과 같은 종류는 사상 처음으로, 인체에 무해한 종류지만 그동안 연구실 세포/동물실험에 적용해 개량해왔고 인체에는 거의 이용되지 않던, "살아있는 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한 주사제입니다. 이걸 전세계적으로 수억 단위를 접종하는 전례없는 사례기 때문에 연구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일부 백신 회사가 매우 낮은 단가로 공급하는 이유 중 하나기도 하다고.. 유전병, 대사질환, 만성질환, 암의 예방과 치료같은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더군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