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참석해보고 하게 된 생각들

몇 가지다.

1. 코로나? 마스크든 거리두기든 다 얼마든지 엄격하게 강화해도 좋아. 하지만 신랑신부와 양가 혼주가족포함 50명이나 100명미만 인원제한? 말도 안 된다!

2. 형제는 많을수록 좋다.

3. 기어서라도 못갈 상황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얼굴을 비추는 게 후회없다.

4. 화환.. 많을 필요는 절대 없지만 전혀 신경안쓰면 의외로 허전할 수 있으니 미리 체크.

 

 

번외편. 몸아픈 건 화장으로 가릴 수 있는데, 몇 시간동안 치통을 참고 웃기는 어렵다. 경사로운 날 잘 단장하고 오랜만에 친지를 만났는데, 마침 그날 아침부터 이가 아파서 얼굴이 우거지상이라서야.. 조심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