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수욕장의 방역드론

생긴 것은 그냥 대형 드론인 옥타콥터. 원래는 익사할 것 샅은 사람이나 이안류같은 것에 떠밀려가는 사람이 있는지 감시해 조치하거나 구조대에 알리고 재난상황이나 공지문을 이용객에게 방송하는 용도같은데(예전에, 구명구를 떨어뜨려주는 시범을 보인 적 있었을 겁니다), 코로나19관련해서도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6056951062

"드론으로 피서객 구조하고 코로나19 방역도 하고" | 연합뉴스

ㅡ 적외선카메라를 달아 열이 있는 환자 식별하고 마찬가지로 영상을 관제단말에 전송. 여름볕에 달궈진 사람대상으로? 라는 회의가 있었지만 해보니 쓸 만하다는 듯. 확진자를 식별한 성과가 있었던 걸까?

ㅡ 마스크착용 여부를 이 드론이 항공감시.
지상에서는 자율주행로봇을 투입해 촬영하고 계도방송하며 다닌다고.

ㅡ 해수욕장 입장자는 체온검사를 하고 들어가며, 체온에 따라 색이 바뀌는 스티커를 붙이도록 함.
(이게 더 발전하고 관련장비 단가가 내려가고 해수욕장 입장료를 인상하면, 스마트밴드류를 끼도록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이탈사인 이상여부를 감지해 착용자와 관리시설에 경고한다든가.. 하지만 시계처럼 생긴 건 아무래도 거추장스러워할 테니 지금 정도가 좋을까요.)



※ 관련기사. 저렇게 하고 있는데 해수욕장바깥에서도..

강릉은 4단계로 올렸다가 조금 줄어서 3단계로 하향.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84371

강릉 내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https://news.joins.com/article/24115685

‘병상 비상’ 강원도 하루 74명…코로나 후 최다 확진

http://naver.me/GVAjK6xJ

수도권 4차 대유행 불길 강원도로 옮겨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