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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옥수수와 고구마가 출하되고 있네요. 옥수수는 6월부터, 고구마는 7월부터. 본문

농업, 원예

요즘 옥수수와 고구마가 출하되고 있네요. 옥수수는 6월부터, 고구마는 7월부터.

밭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다 보니 점점 빨라지네요.

(모종, 정식, 수확) x N

 

중부지방 옥수수 세일기사.

그리고 남부지방 햇고구마 기사를 보고 적어보는 이야기입니다.

 

 

 

※ 요즘 몇몇 사이트 게시판에 올랐던 초당옥수수 반품사태.

 

올해 충주시 엄정면과 소태면 31개 농가로 구성된 ‘초당옥수수 작목반’은 관할농협인 동충주농협과 매취형 계약재배사업을 추진했다. 경작면적 6만평에 계약물량은 80만통(개), 계약단가는 1통(개)당 750원(농가지급 650원, 작업비 및 부대료 100원)으로 정해졌다. 동충주농협은 이 물량 중 60만통을 초당옥수수 판매 전문업체로 알려진 ‘주식회사 식탁이 있는 삶’(대표 김재훈, 이하 식삶)에 판매하기로 했다.

동충주농협과 식탁이 있는 삶(식삶; 판매업체)은 7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수확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21년산 초당옥수수 작부계획서’를 작성, 31개 농가에 일일이 파종날짜와 정식날짜, 수확날짜를 지정해줬다. 작목반은 수확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업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하지만 농협은 식삶과 계약서조차 작성하지 않았다)

하지만 7월 수확·납품이 시작되면서 처음엔 ‘미숙과’를 이유로, 그 다음엔 ‘과숙’을 이유로 석연치 않은 대규모 반품 사태가 줄을 이었다. 21일 현재 31개 농가 중 애초 계약물량이 지켜진 농가는 맨 처음 수확한 1개 농가가 유일한 상황으로 전체 계약물량(60만통) 중 20만통이 반품돼 창고에 쌓였다. 

식삶은 당초 750원이었던 계약단가도 350원으로 낮출 것을 요구했다. “코로나19로 소비가 부진해 어쩔 수 없다”는 설명이 붙었다. “아니, 농민들이 무슨 힘이 있나. 농사는 다 지었고 안 따면 다 버리게 생겼는데..” 그러더니 반품 물량의 왕복 운송비(75만원)까지 농민들보고 책임지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결국 인건비와 운송비 감당이 어려운 10여 농가는 수확 자체를 포기한 상태다.

- 한국농어민신문 2021.7.23.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621 

 

초당옥수수 대량 반품사태…계약농가 ‘날벼락’ - 한국농어민신문

[한국농어민신문 김선아·고성진 기자] “농가마다 심는 날, 따는 날을 다 정해줬거든요. 그런데 처음에 미숙과가 들어왔다면서 반품을 시키고 이틀간 작업을 중지시켰어요. 그러더니,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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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620 

 

판매업체 '과욕'이 부른 참사…농협은 계약서도 없이 사업 진행 - 한국농어민신문

[한국농어민신문 김선아·고성진 기자] 충주 일대 초당옥수수 계약재배 농가들은 판매업체가 애초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막대한 손실을 떠안게 됐다. 지난 3월 계약재배 추진계획을 처음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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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795 

 

초당옥수수 반품사태 보도 그 후ㅣ농협은 뒤늦게 피해보상…식삶은 “책임 없다” 억울함 토로

[한국농어민신문 김선아 기자] 충주 일대 초당옥수수 계약재배 물량이 대량 반품 처리되면서 농가 피해가 크다는 한국농어민신문 보도가 불러온 파장은 컸다. 해당 보도를 접한 지역언론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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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에서도 옥수수 산지가격이 폭락해 지역에서 사주기운동이 나오기도.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685 

 

농산물 가격 급락에 ‘농민 신음’ - 한국농어민신문

[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언제까지 널뛰기하는 농산물 가격을 농민들은 가슴조이며 지켜만 봐야 합니까.”강원 영월에서 옥수수 5600㎥를 심어 2500만 원 정도의 소득을 예상했던 박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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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하순에 마트에서 옥수수세일할 때, 가장 모양좋은 옥수수가 아니고 찰옥수수나 초당옥수수도 아니고 그냥 옥수수, 2천원에 3~4개더군요. 오일장 노점에 껍질벗기지 않은 자루로 나온 것은 5천원에 10개.

그런데 텃밭에서 옥수수키워보면 그림책처럼 한 그루에 주렁주렁 자라나지는 않거든요... 저런 옥수수, 시장에 파는 옥수수처럼 모양좋고 큼직한 옥수수로만 키워내는 건 제게는 불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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