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계(2021.8.16. 0시기준)/:/ 1553명/:/ 상세통계가 나오는 날

정부( http://ncov.mohw.go.kr/ ) 첫 발표는 오전 10시를 전후해서 나오고, 그날의 확정발표 보도자료는 오후 2~4시 사이에 나오는 것 같더군요.^[각주:1] 구글 그래프는 미국 날짜가 바뀌는 시각 전후인 각오후 3~5시 정도에 갱신됩니다.
아래 자료의 출처는 정부 사이트, 네이버, 구글입니다. 구글그래프와 복지부사이트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정부발표는 오전자료보다는 오후 정례브리핑자료가 더 상세합니다. 어제자 자료를 반영한 구글 그래프는 그 한두 시간 뒤에 나옵니다. 

한여름, 방역조치가운데 갈 데도 없는 연휴라서일까요? 좀 줄었습니다. 내일까지도 그렇겠군요.

 

이 병에 걸린 증상이 없더라도 각 보건소와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지자체관계 선별검사소에서는 무료검사합니다.

전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정보와 전화번호 링크.

 

 

개요

위중증환자는 353명, 즉시가용 중환자실은 287개입니다.

기저질환이 있으며 병원이나 요양원 등 의료복지시설에서 감염된 고령자가 가장 취약.. 그래서 의료인력과 함게 먼저 예방접종을 시작했기도 합니다.

 

 

확진자와 사망자

국내발생현황 상세: http://ncov.mohw.go.kr/bdBoardList_Real.do

중부권(대전 세종 충남북 전북)^[각주:2]은 129명 (지역인구 735.9만 명/ 면적 2.47만km^2)^{[각주:3] [각주:4]}
남부권(광주 전남 제주)은 121명 (지역인구 399.6만 명/ 면적 1.47km^2 )
동부권(대구 경북 강원)은 161명 (지역인구 664.6만 명/ 면적 3.67만km^2 )
부산권(부산 울산 경남)은 244명 (지역인구 792.5만 명/ 면적 1.24km^2)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870명 (지역인구 2592.6만 명/ 면적 1.18만km^2 )
검역 31명.. 바로 아래 그림 기준.

 

수도권이 줄었군요.

 

 

아래 표는 음.. 일단 뉴스들이 보도하는 말은 백신미접종 연령대에서 많이 늘고 있다는 것인데,

연령군별 위중증 환자수는 그냥 환자수 자체가 늘어서 같이 늘어난 느낌도 있군요. 

연령별 발생률은 미접종연령대가 많기는 합니다.

이 "인구 10만 명"은 해당 연령대 인구 10만 명당이겠죠?

 

 

 

거리두기

다음 주말까지 이대로 갑니다.

 

 

 

 

 

예방접종 추이와 백신 재고 현황 및 전망

 

백신생산국들의 수출제한문제가 불거졌는데, 일각에서 말하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그 카드를 쓰기는 마땅치 않습니다. 국내에서 재고가 쌓이는 AZ백신만 SK에서 생산 중이니까요.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백신(화이자, 모더나)을 세계에서 제일 많이 생산하는 미국은 AZ백신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예방접종 이상반응(부작용)

비슷합니다. 220건당 1명꼴 이상반응신고접수. 4700건당 1명꼴 중대한 이상반응접수, 67000건당 1명 꼴 사망접수.

예방접종 실시 초기에는 신고접수가 많았는데, 나중에는 줄었습니다. 초기와 본격적으로 한 다음 접수기준이 완전히 같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이 백신이 맞은 다음에 좀 "쎄게" 오기 때문에 매년 맞던 다른 백신생각하던 사람들이 많이 접수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중에는 이 백신은 원래 이렇다고들 알게 되고 홍보가 잘 돼서 줄어든 게 아닐지.. 백신 자체는 그때나 지금이나 같고, 맞는 사람은 사회인프라 필수직종을 제외하면 (요즘은 이상반응이 젊은층대비 덜 심하다고 하는 고령층)이 취약대상이라고 먼저였거든요.

 

 

세부통계

 

 

예방접종 이상반응(부작용) 심의

이번 보도자료에는 표가 2개 있어서 다 올립니다. 같은 내용.

 

외국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보고 통계. 영국, 독일, 노르웨이, 캐나다, 오스트리아, 프랑스, 덴마크, 호주 (미국은 없군요. 거긴 워낙 많아서 따로 안 하나?)

 

예방접종 사전예약 현황 및 홍보

https://ncvr2.kdca.go.kr/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위드코로나' 이슈관련, 항체조사결과 하나.

 

오늘자 보도자료에 들어있는 것인데, 군입대장정 3500명에 대한 조사결과입니다. 항체양성률은 0.5% 정도며, 그 중 1/3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되지 않은 무증상자로 입영 후 진단되었습니다. 군입대 연령이므로 아직 국가 예방접종대상이 아닙니다. 걸려서 항체를 가진 사람.

팬데믹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몇 만, 몇십 만 단위로 사망자가 나온 모 국가 국민의 높은 항체보유율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걸려본 사람이 적습니다. 그래서, 이 결과를 가지고, 우리나라는 전국민에게 백신을 적어도 1차는 다 마추기 전까지는 거리두기를 풀면 안 된다, 또는 풀기를 원한다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지금 백신 수급상황을 봐서는 전국민 접종완료가 될 때쯤이면 1년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을테고,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주가 또 들어와 있을 겁ㄴ다. 오늘 뉴스에도 또 하나 일본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때쯤 2021년 1~2분기에 백신맞은 사람 중에 표본을 선정해 혈중 항체가 얼마나 남았나 검사도 해봐야겠죠. 적으면 전국민 2차 go + 부스터 접종시작하며, 정부는 새로운 변이주에 맞게 개발된 새로운 백신 수급을 알아봐야 할 것입니다.

 

 

 

 

 

1. 정식발표이후에도 추가검사결과 판정이 바뀌거나, 다른 이유로 이삼일 뒤 그래프는 다른 수치로 바뀌어있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히는 일이고 검사도 오차가 있을 수 있어 그 자체는 그리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본문으로]
2. 수도권 아래부터 산맥으로 타 지역과 경계지어진 지역까지 [본문으로]
3. 출처: 자치단체 행정구역 및 인구현황, 2019년 기준.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41 [본문으로]
4. 출처: KOSIS 지역별 면적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ZGA17&conn_p-ath=I2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