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BaaS; Battery as a Service):LG엔솔, SK이노

새로운 시사용어 추가.

리튬충전배터리는 비쌉니다. 그리고 자동차용으로 쓰다 성능이 떨어진 뒤에도 다른 용도로 쓸 성능은 남고, 완전히 망가진 다음에도 재활용시도할 만한 비싼 소재가 남습니다.

그래서 생산비를 내리려는 시도와 함께, 체감비용을 낮추려는 시도도 있어왔고, 거기에 배터리제조사들이 직접 뛰어들었고, 그것이 배터리판매에서 전력서비스제공이라는 구독경제화(化)라고.

http://naver.me/xC6VoFhl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까지…LG·SK ‘바스’에서 무한 경쟁

ㅡ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중국 니오의 사례
ㅡ 중고차유통업체, 렌탈업체, 자동차관리앱을 서비스하는 SNS 등과 연계해, 배터터리진단평가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가진 전기차와 배터리 사용 데이터에 접근하고, 중고배터리유통에 접근해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ㅡ 중국 현지의 배터리교체 스테이션사업에 투자하기도. 스테이션은 보유한 재고 배터리를 교체서비스용으로 준비하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수명주기를 사용하여 그 자체를 전력망에 연결된 ESS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

ㅡ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는 전기차를 팔되 배터리는 차값에서 분리해 구독형 모델로 만듬. 그러니까 차는 판매고 배터리는 렌탈이란 얘기?
니오는 이런 방식으로 쓸 수 있는 전기차를 판매하고, 고객이 자기 용도에 맞는 용량을 고를 수 있게 함. 그러면서 CATL과 배터리생산 합작사 설립.
ㅡ 니오는 배터리교체스테이션과 급속충전서비스사업도 병행.
: 배터리자체가 서비스니 교체스테이션도 문제가 없겠네요. 그런데 중국정부도 전기차보조금을 아직 줄 것 같은데(아닌가요?) 배터리를 뺀 차값에도 보조금을 주나요? 기사를 읽고 궁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