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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까지의 중기 일기예보 본문

농업, 원예

11월 3일까지의 중기 일기예보

여전히, 산비탈을 내려가기 전 평탄한 산마루같은 최저/최고기온입니다. 왔다갔다하네요. 서울도 대전도 단풍철입니다.


서울



대전


1.
가을채소는 이제 제철을 맞은 것 같더군요. 다른 분의 양지바른 텃밭은 아이 머리통만한 배추가 탐스럽게 결구되어 있었습니다. 참 잘 키우시데요.

저희 텃밭은 일부는 볕이 들고 나머지는 안 드는데, 요즘같이 해가 짧고 서늘한 날씨에서는 그게 크더군요. 같은 날 씨뿌린 시금치가 한쪽은 시원찮기는 해도 솎아줄까할 정도로는 컸는데 다른쪽은 아직 본잎이 나왔다는 정도에서 잘 안 자라고 있습니다. 비료는 줬는데..


2.
아침은 긴팔이 필요하지만
오후에는 좀 걷거나 몸쓰는 일을 한다면 반팔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안전과 효율을 생각하면 땀이 좀 나도 긴팔이 낫겠네요. 모기 아직 있습니다. 진드기같은 벌레도 아직 있는 듯.

기온 일교차가 크니 해뜨기 전후(6~7시)와 저물녘(5~6시)에는 혈압, 심혈관질환, 놔혈관질환있는 분들은 운동조심하시고 특히 목과 머리를 따뜻하게 하셔야 합니다.


3.
일주일 전 추위가 신호가 됐는지, 아직 시들지는 않았지만, 고추도 가지도 이제 더 안 열 기색이 보입니다.
가지잎은 벌레먹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마감이란 느낌. 풋고추도 마치 다산의 상징처럼(^^) 막 열던 시기는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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