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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과일은 역시 감이네요. 본문

농업, 원예

가을 과일은 역시 감이네요.

남부지방 감은 10월이 한창때죠? 이제 슬슬인 것 같고 요즘은 조생종 귤값이 조금씩 내리며 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수확기이야기입니다. 저장기술이 좋아서 나오기는 앞으로도 한참 나옵니다)


이 감씨를 윤기있는 상태 그대로 고정하고 싶었습니다. 큰 감은 씨도 크고 예쁜데 마르고 나면 저런 광택도 없어지고 말라서 납작해지죠. 혹시 투명한 수지로 굳히면 오래 갈까요?



아래 사진은 지나가다 본, 동네 고종시(대봉감)심은 집. 참 잘 길렀더군요.

(이 글 첫 사진 속 씨는 단감과 홍시의 씨입니다. 아래 사진 대봉감씨는 제 기억에 감모양처럼 길고 또 납작했습니다)

사과를 심은 건물도 있던데, 관상용인지 잎이 다 져가는 지금 주먹만한 사과가 주렁주렁 연 게 참 보기 좋았습니다. 모과 대추 포도같은 것말고 정원수로 저런 큼지막한 과일이 과수원부럽지않게 익어가도록 기르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요.



날은 이제 완연한 단풍날씨. 가로수 은행나무도 노란 단풍이고, 아파트 정원수도 멀리 보이는 산도 울긋불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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