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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에 관한 상식/:/ 물티슈 사양에 대해(가격, 무게; 무게 = 1장의 넓이와 두께)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물티슈에 관한 상식/:/ 물티슈 사양에 대해(가격, 무게; 무게 = 1장의 넓이와 두께)

1. 물티슈의 규격

휴지와 걸레대신 생활속에 스며든 것이 물티슈다.

변기에 넣으면 안 되는 질긴 것이 기본이지만(그리고 원래 젖어서 출고되므로, 휴지나 키친타올보다 질기도록 나왔다) 요즘은 또 그렇지 않은 것도 따로 나오는 모양이다.

 

다이소 물티슈는 80~120장짜리가 1000원이거나 2000원이다.

요즘 기준으로

1000원짜리는 스티커뚜껑이면서 300그램이 약간 못 된다.

2000원짜리는 플라스틱뚜껑이면서 500그램대 후반이었다. 내가 글적는 시점 이 동네의 한 점포에서는.

즉, 포장이 다른 것을 제외해도 싼 것은 1장당 무게가 거의 반 정도인 것 같다. 더 얇거나 약간 더 작겠지.

(그리고,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스티커뚜껑도 상관없지만 잘 안 붙게 되면 아직 사용하지 않은 물티슈가 말라버린다. 플라스틱뚜껑은 그럴 일은 적지만 제대로 안 닫으면 마르기는 마찬가지다. 뚜껑만으로 1000원의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고 포장의 무게가 거의 배 정도 나는 것도 포함)

 

인터넷에 세일하는 물티슈도 10~20팩 단위를 한 박스로 해서 파는데, 매수는 80~120장 사이다.

인터넷판매품은, 가격과 매수만 볼 게 아니라,

후기와 사용기를 보고 1장의 넓이가 내 사용목적에 맞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제품설명에 있는 포장당 무게가 몇 그램인지를 가지고 1장당 무게를 짐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장 20팩에 1.5만원 정도인데 1팩의 무게는 210그램 정도인 제품도 있다.

 

가방에 넣어다니며 간단히 쓰거나 더러운 걸 훔칠 일이 별로 없는 사무실같은 데서는 1장당 크고 두꺼울 필요가 없을 수도 있고, 집에서 생활용도로 막 쓸 때는 너무 작고 얇으면 한 번에 여러 장을 쓰게 된다. 케바케.

 

 

 

2. 물티슈의 성분

물티슈는 위생청결목적으로 사용하고 물에 젖은 상태로 가볍게 밀봉해 유통되는 이상 항균내지 살균성분과 보존제가 약간 들어가는데, 몇 년 전에, 유통을 위해 유해논란이 있는 성분을 넣어서 특히 아기에게 안 좋은 제품이 팔린다는 논란이 있었고, 요즘은 그런 거 안 넣었다고 광고하는 상품도 많다.

구글에 "물티슈 유해물질"이라고 검색해보면 나오는 게 있다. 그 중 일부는 넣어서는 안 되는 성분을 넣었다며 보도한 것도 있다. 하지만 어떤 기사는 대부분의 물티슈제품이 넣는 성분이고 허용되어서, 다만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나 아기용도로는 그거 없는 제품을 팔면 알아보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며 주의하는 정도다.

 

 

물티슈는 화장품법을 적용해 나오는 "인체 청결용"이 있고 공산품(기타 위생용품)으로 나오는 게 있다고 한다(2019년글 하나 링크).

 

2014년 식약처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 "인체 청결용 물티슈"

"(2014년)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물휴지(티슈)는 인체 청결용과 구강 청결용(의약외품) 제품으로 나뉘어 있다. 다만, 음식점 등에서 제공되는 제품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위생관리용품으로 구분된다. (......) 인체 청결용 물휴지가 화장품으로 관리되면 사용원료 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품질관리기준 및 제조판매 후 안전기준을 적용받아 품질검사 이후 적합된 제품 만 판매되며, 부작용 보고가 의무화된다. - 2014년 아래 기사"

http://medipharmhealth.co.kr/news/article.html?no=18343 

 

물티슈, 화장품으로 분류 안전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공산품으로 관리되던 인체 청결용 물휴지(티슈)를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www.medipharmhealth.co.kr

 

 

물티슈! 정확히 알아보아요(한국소비자원)

-인체세정용 제품(대인용 물티슈)는 화장품법의 관리를 받아요. 
-식품접객업 영업소에서 손을 닦는 용도는 위생용품관리법의 관리를 받아요

2020년 한국소비자원 카드뉴스. (다른 링크)

인체 세정용, 식당에서 손닦는 용도, 인체가 아닌 물건을 닦는 용도에 마춰
각각의 법률에 따라 생산된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무작정 싼 걸 사기 전에 용도를 잘 볼 것. 

"화장품 사용 시 또는 사용 후"라는 구절이 있으면 인체세정용.
인체세정용 중에서도 영유아나 어린이관련 명칭, 표시가 있으면 안전관리기준이 더 엄격.

 

 

당연히, 피부트러블이나 아기용 등을 고려한다면 화장품법을 적용해 만든 게 더 낫겠지. 그리고 유통기한은 법으로 일괄지정한 게 아니라 각 회사들이 자기들이 생산품에 마춰 정하는 모양이다. (2014년 기사에는, 당시에는 아예 유통기한을 적지 않고 팔았다고 한다)

생산시설의 위생수준이 동일하다고 전제할 경우 유통기한이 길면 길수록 (양에 따라 사람에게 유해하든 사람에게는 별 문제없다고 하든 세균번식을 막는 효과가 있는) 보존제나 방부제가 더 들어갔다고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유통기한이 얼마든 간에 일단 개봉했으면 오염이 시작된다고 봐야 하므로 1~3 달 안에 쓰는 게 좋다. 

 

아래는 2020년 12월 기사. 이런 시도도 있다고.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23014310412116 

 

천연방부제 물티슈, 그게 가능할까? - 머니투데이

식당에서 화장지나 물티슈는 요금을 따로 받지 않는다. 눈처럼 하얀 순백색에, 부드러운 촉감, 상큼한 향기까지 머금은 화장지가 공짜로 제공될 만큼 값이 싼 이유는 무엇...

news.mt.co.kr

 

물티슈 원단 중에는 물기를 품으면서도 폭신폭신함을 유지하기 위해 플라스틱이 첨가된 게 있는데, 만약 그게 안 썩는 종류라면 그걸 함부로 버리면 플라스틱이 없는 휴지와 달리 미세플라스틱문제와 연결된다. 사용한 물티슈는 종량제봉투행이다.

 

 

아래는 물티슈에 관한 유한킴벌리 사이트 도움말이다. 아기/성인/노인용 위생용품과 물티슈 등에 관한 정보를 모아놓았고 위 식약청 카드뉴스도 있다.

https://www.yuhan-kimberly.co.kr/Mobile/Newsroom/GraphicView/1080

 

물티슈 정확히 알아보아요!

그래픽뉴스>뉴스룸>유한킴벌리

www.yuhan-kimberly.co.kr

 

올바른 물티슈 사용법, 보관법, 폐기법(한국소비자원)

https://www.yuhan-kimberly.co.kr/Mobile/Newsroom/GraphicView/1667

 

올바른 물티슈 보관법

그래픽뉴스>뉴스룸>유한킴벌리

www.yuhan-kimberly.co.kr

 

화장실용 물티슈에 관한 내용도 있는데, 이것은 바로 다음 글에 적습니다.

 

 

유한킴벌리 도움말 사이트. 

육아포럼(육아용품, 육아용 위생용품 일반정보 등),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 기저귀 등 위생용품 정보 및 유한킴벌리의 관련제품 정보.

https://www.yuhan-kimberly.co.kr/Mobile/Customer/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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