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톡병: 스마트폰 화면폭 크기 생각

스마트폰이 참.. 저는 16:9화면비율기준 5.7인치보다 작은 전화기는 손가락이 더 아프더군요.

16.9비율기준으로 5.7인치보다 크면 손가락키보드치기 좋기는 한데 한 손으로 잡히는 크기가 아니니 패블릿으로도 애매하고, 7~8인치 태블릿이 되면 양손가락이 닿지 않는 화면영역이 많아서 무겁기만 합니다.

 

아래는 16:9 5.7인치 화면비율 스마트폰과, 7인치 태블릿, 그리고 4:3비율 아이패드 미니를 비교한 것입니다. 출처는 phonearena.com 레노보탭7은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라 좀 그렇지만. 8인치 16:10태블릿은 저것보다 좀 더 넓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https://www.phonearena.com/phones/size/Samsung-Galaxy-A8,Apple-iPad-mini,Lenovo-Tab-7/phones/9355,7523,10744

태블릿은 화면이 클 뿐 아니라 베젤도 넓죠.

 

 

여담. 삼성전자의 갤럭시 S20 ULTRA는 6.9인치라는 대화면을 자랑하는데요,

https://news.samsungdisplay.com/22610/

갤럭시S 시리즈로 알아보는 스마트폰 대화면 트렌드 |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그런데, 6.9인치라는 갤럭시S20 울트라는 화면비가 20:9죠. 요즘 표준이다시피하는 그 비율.

그런데 이거 화면폭은, 엣지디스플레이를 적용하지 않던 시절 갤럭시 S, A시리즈 5.7인치 화면하고 비슷한 모양입니다. 같은 폰아레나닷컴 비교그림입니다.

 

https://www.phonearena.com/phones/size/Samsung-Galaxy-A8,Samsung-Galaxy-S20-Ultra-5G,Samsung-Galaxy-S10+/phones/9355,11288,10960 

 

적어도 삼성전자는, 손으로 쥐어보면 딱 이 정도가 한계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LG전자의 V50 ThinQ도 비슷한 폭입니다.

 

손가락건강을 생각하면 좀 더 넓어져도 될 것 같은데. ㅎㅎ

아닌가? 그건 화면키보드 소프트웨어로 해결해야 할까요. 접히는 전화기(폴더블, 플립)로 해결하기 전까지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