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질병소개영상: 충남대병원 김경남교수 등

1. 안과에 가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일각에서 추진하는 주치의제도는 보완할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단지 '일감나누기'느낌으로 제안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각주:1]
녹내장이 생겼을 때, 동네 의원은 안약만 주기적으로 처방하며 아주 오랫동안(종종 진단 후 10년넘어까지) 끌다가 나중에 "큰 병원 가보시라"하는데, 그렇게 방문한 큰 병원에서는 "왜 이렇게 나빠져서 오시느냐"는 말을 듣는, 그런 경우가 있다.^[각주:2] 그리고 서울이면 모를까, 지방에서는 좀 괜찮다는 안과의원도 녹내장수술이나 백내장수술을 하지 않고 큰 병원으로 의뢰서를 써주기도 한다.

눈이 안 나빠도 정기적으로 안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afPa848Kd9A

의사 소개
이 병원 안과 의료진 리스트

영상에 나오는 일부 이야기:

"녹내장은 시야가 점점 좁아지다가 깜깜해지는 것
(= 내다보는 창문이 점점 닫히다가 완전히 닫혀 눈이 안 보임).
또는 창유리 여기저기에 먼지얼룩이 생겨 점점 넓게 퍼지고 진해지다가 아예 안 보이는 것.

안압이 높아서 생기는 경우.. 방수유출이 잘 안 돼서
시신경이 약해서 생기는 경우.. 망막혈액순환장애 등이 있다고 함. 그 외 유전적 소인 등.

1차성 녹내장.. 1차성 고혈압하고 같은 말. 아직 원인몰라. 환자 대부분.
2차성 녹내장.. 원인질환을 의사가 진단할 수 있는 경우.

폐쇄각녹내장/개방각녹내장의 증상 설명.. 급성 폐쇄각녹내장환자는 응급실에 실려오기도 하고 증상을 확실하게 느껴 환자가 병원오지만, 개방각녹내장은 그런 게 없고 대부분이 그런 케이스

녹내장은 (영상촬영시점에서)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 없음. 따라서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함.

녹내장 치료는 현재의 상황을 더 나빠지지 않게 혹은 나빠지는 속도를 느리게 하는 것이 목적.

녹내장 조기발견을 위해 만 40세 이상에서는 눈 불편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안과방문.
안과의사가 들여다보고 확인가능. 의심되면 보다 자세한 검사. (째고 찌르는 거 아님 안심할 것)
안압검사와 자동시야검사(시야협착정도확인)말고도 망막쪽을 들여다보는 여러 가지 눈검사가 있다고.

치료는 일단 안압을 낮춰주는 게 공통이고, 그 다음으로 다른 원인을 찾아보는 것.

안약(약물)치료
레이저치료
수술치료"

녹내장은 평생 관리. 강남세브란스병원 성공제

https://www.youtube.com/watch?v=zp9k6l3fhA4

정기검진이 최선이고, 그렇지 않는다면, 결막염이나 다른 문제로 안과가면 꼭 녹내장검사도 겸사겸사 받아봐라. 집안에 녹내장 가족이 있으면 당신도 조심. 1차성은 대부분 유전이라고 생각해도.

과도한 스트레스, 엎드려 책보기, 스마트폰 너무 보기, 역기들기나 물구나무서기나 그 외 머리에 피가 몰리는 행동.
그 외 눈에 피가 몰리는 자세나 방수가 빠지는 데 장애가 되는 자세를 피할 것.

2.

서울센트럴안과 최재완: 요즘 첨단화 자동화된 진단

ㅡ "정상 안압이라는 것은 없다." 안압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특히 동양인은 안압은 정상으로 측정되는데 녹내장이 진단된 예가 많다.

ㅡ 정기적으로 몇 번 검사해봐야 안압이 정상인지 안압에 문제가 있는지 확진하기 좋다. 다른 병원으로 의뢰서받아갈 때는, 그간의 진단/진료기록 사본을 발급받아 가져가는 게 좋다(그리고 내 생각에는, 환자도 복사해서 한 부 가지는. 평생관리하는 질환이라서 결국은 자기도 공부해야 한다).

ㅡ (마치 간질환이나 신장질환같이) 시신경이 거의 파괴됐을 때쯤 돼야 불편을 못 참고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 정기적인 눈검진/녹내장검사가 필요한 이유.

ㅡ 1960년대부터 해온 섬유주절제술과, 저기서 소개하는 스텐트수술 비교. 병기에 따라 환자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이 유튜브영상 결론

1. 대전에선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이 가장 윗급이고, 그보다 나은/평판이 나은 병원을 찾아보려면 서울가야한다. 대전시내 일반 종합병원급에서도 치료(진단, 수술)를 하는데, 안과진료는 경험이 없지만, 다만 '종합'달았다고 다 괜찮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야기를 좀 들어볼 것.
   의원급에서는 이안과의원이 이름이 있다고 하더라. [본문으로]
2. 물론 그 큰 병원도 정문 앞에 오진 피해를 주장하는 현수막이 걸리기도 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