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2022.3.6), 주간 주요 방역지표 동향 분석(2.27.~3.5.) ★

구글 그래프

2020년 봄부터

 

최근 3개월

12월의 유행은 이제 그래프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네요. 그때는 델타가 주였고, 지금은 오미크론이 주된 변이주입니다. 워낙 감염자가 많다 보니 치명률이 낮다 해도 일일사망자는 그때를 뛰어넘었습니다. 

그래도 정부는 집단면역이 될 때까지 방역완화(거리두기 점진 완화/확진자 동선추적 폐지, 위드코로나)를 밀어부치겠다는 것 같은데,

정치사회적인 내부전략과 완화요구도 있을테고, (양심적 접종거부자가 버티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선진국보다는 훨씬 적습니다) 예방접종을 끝까지 하는 것으로 할 일은 다 한 게 아니냐는 일각의 말도 있는 것 같고.. 의료계종사자와 시설수용자를 제외한 일반국민 4차접종은 아직입니다만.

그리고 전에 발표한 걸 보면, 다시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해도 크게 효과있을 것 같지는 않다는(= 일일신규확진자가 지금보다 크게 줄어들 것 같지는 않다는) 시뮬레이션도 있었다는 모양입니다. (델타때까지와 달리 오미크론은 확진판정을 받기 전에 옮기는 게 많다고 하던데 그때문일까) 그런 경우, '하나 안 하나 똑같으면 풀자'는 게 답이 될 수도 있기는 하겠네요.

 

 

 

질병관리청: 주간 주요 방역지표 동향 분석(2.27.~3.5.)

hwp보도자료는 전부 취소선이 그어져 있네요. 실수하신 듯. 

pdf보도자료를 기준으로 발췌합니다.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brdGubun=&dataGubun=&ncvContSeq=370511&contSeq=370511&board_id=140&gubun=BDJ#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통계분석만은 아니고, 대국민홍보자료를 겸합니다.

 

PCR검사는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서 하지 않겠다는 보도자료가 나온 적 있지만, 주위 경험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 주에도 항원검사를 해주는 보건소가 있었습니다. (이전처럼) 거기서 양성나오면 바로 PCR검사줄에 다시 서는 식이었다고 합니다. 아래 보도자료를 보니 금주에도 그렇게 하는 모양이군요.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직종에 근무하는 분들(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간병인 그 외 의료계 종사자로서 확인증명이 요구되는 사람. 해당 기관의 요청서류가 MMS문자나 서류형태로 필요할 겁니다)이나 확진자 본인이나 동거인으로서 방역조치상 PCR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보건소 등에서 선별검사대상입니다.

 

재택치료는 집중관리군(감염자로서 병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거나 지금까지의 집계로 치명률이 높다고 알려진 사람들. 노인, 기저질환자, 미접종자 등)과 일반관리군(고령자가 아닌 일반 성인으로서 집중관리군이 아닌 사람들 등)으로 나뉘어있습니다. 일반관리군은 처방받은 약이나 대증요법으로 권장되는 약먹고 자가격리, 자가치료하는데 몸상태가 나빠지면 지역 담당센터에 전화걸어 상담하게 됩니다(집중관리군, 입원 등). 그게 아니라 무증상인 채로 시간이 지나거나 경증인 채로 있다가 회복되고 기일이 되면 PCR검사받아 음성되면 나은 것입니다. 생각나는 대로 적으면 대략 그런데 이것은 자세한 지시내용이 들어간 홍보자료 포스터가 보도자료 뒤에 붙어있으니까 참고하세요.

 

 

 

모든 단계 환자 증가, 병상가동률 증가, 병상 추가확보 중.

 

18세 이하 확진자는 20%대중반으로 비슷하고, 60세 이상 확진자는 약간씩 늘고 있습니다. 18세 이하의 경우는 접종률이 올라감에 따라 조금씩 고삐가 잡히는 것이라면 좋을 텐데요. 60세 이상은, 전체적인 감염자가 너무 많아서 이제 일상생활 중에 감연자와 접촉할 확률자체가 올라서인 것 같습니다.

누적사망자 9천명에 육박.

ㅡ 전세계 코로나19발생추이는 4주 연속 감소하는 중. 서태평양지역은 증가.

 

 

예방접종

ㅡ 노바백스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AZ)와 달리, 전통방식 백신과 비슷한 원리로 작용함.

ㅡ 18세 이상 미접종자에게 노바백스 접종 중. 대상 8만 명 중 약 5만 명이 접종받음.

ㅡ 온라인사전예약가능하고, 예방접종기관에 전화연락 후 남은 게 있으면 당일접종도 할 수있다.

ㅡ 자체접종이나 방문접종은 고위험군(입원환자, 요양시설입소자, 재가노인.재가중증장애인)이 대상인데, 뉴스를 보면 가정방문을 예약하면 보건인력이 부족해 오래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 모시고 차를 탈 수 있으면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 

ㅡ 다른 백신을 맞은 사람은 부작용이 있어 의사가 인정한 경우만 노바백스로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