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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돌아가며 촉촉하게 비가 오네요 본문

농업, 원예

지방을 돌아가며 촉촉하게 비가 오네요

참 얌전하지만 꾸준하게 땅을 적시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도 해제됐다던데, 주말(일요일)에도 또 비온다는 데가 많더라고요?


시장 종묘상에는 여러 종류 상추와 방풍나물, 그 밖에 추위에 강한 채소는 모종이 나온지 오래입니다. 이식하며 솎아낸 것인지 더덕과 뿌리약초도 나와있더군요. 집 베란다에 심어 한 달 더 된 것들은 이미 잎을 따먹고 있습니다.
집 텃밭은 그야말로 텃밭인데, 보통 텃밭에서 뭐가 나올 땐 같은 채소가 시장에서도 출하기죠. 예, 값이 무척 쌉니다. 요즘 상추값싸죠. ㅎㅎ

다음 달부터는 또 무척 건조해질 겁니다. 보통 사월 중순지나부터 오월 황사까지, 유월 장마가 오기 전까지는 무척 건조해서 텃밭도 말라붙고 물을 챙겨 주지 않으면 모종도 말라죽죠. 그런데 기후가 바뀌면서 장마가 없어져가는 대신 봄가뭄이 길어지지만도 않는 듯. 어느 해는 무척 가물어 난리나고 어느 해는 가끔씩은 뿌려주곤 했습니다. 새로운 패턴이 있는지 누구 얘기해준 데가 있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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