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호라이즌(라이트노벨) 뒷부분 간단히

간단히..

 

1. 아키바 선거를 묘사한 부분을 읽으면서 작가 글솜씨가 무척 좋아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다음 권을 읽고 싶어서 안달하게 하는 솜씨는 조금 더 갈고 닦아야 할 듯. :)

 

모험자사이의 정치이야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재미있게 전개해갈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는 그보다는 셀데시아던가 그 세계관 탐험이 더 궁금한데..

 

 

ps.

로그 호라이즌 3기 애니메이션 : 원탁 붕괴

그림체는 좀 보급형이 됐습니다. 하지만 그 자체는 봐줄 만합니다. 성우는 그대로거나 비슷하게 캐스팅된 것 같고.

그런데 연출자가 바뀌었는지, 예산이 줄었는지.. 애니가 싸진 느낌, 재미가 덜하더군요. 뱅크씬이나 배경음악돌려막기는  1, 2기때도 많았지만 넘어가도 무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뭐랄까.. 내용을 평이하게 전달하는 데 치중해서 전작에서 느낄 수 있었던 박진감이나 감동같은 건 별로 없고 그냥 줄거리를 읽어주는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