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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과 보석: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장신구용 다이아몬드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신재생 에너지 - 산업

ESG경영과 보석: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장신구용 다이아몬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Lab-grown diamond)를 만들어내는 이스라엘 회사에 루이뷔통산하 투자회사가 돈을 넣었다는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06772?sid=103 

 

전쟁통에 루이비통이 투자했다…실험실서 키우는 '양식 다이아' [더 하이엔드]

최근 하이엔드 업계에 주목할 만한 투자 이슈가 있었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산하 기업 투자회사 LVMH 럭셔리 벤처스가 이스라엘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 생산 스타트업

n.news.naver.com

 

진주조개를 양식하듯, 다이아몬드를 양식한다고 보면 된다고. 단, 생물을 쓰는 건 아니고 기계를 이용해 물리화학적 방법으로 만들기. 결정을 키우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생산성은 낮아서, 쓸 만한 크기로 키우는 데 걸리는 시간은 몇 달 단위라고 합니다. (공업용 다이아몬드는 전부터 있었는데, 같은 원리를 이용해 보석을 만든다는 말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ㅡ 1캐럿 천연다이아가 1000만원이라면, 이렇게 "만든" 다이아는 200만원선에 가능할 것.

ㅡ 이번 투자의 직접적인 이유는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생산업체가 바로 러시아의 알로사고, 알로사는 이번 전쟁으로 무역제재받은 회사 중 하나.

ㅡ 장기적인 이유는 ESG경영. 다이아몬드를 캐려고 산을 파뒤집는 것은 환경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기사 일부에는 다이아몬드 = 고체 탄소니까 탄소를 줄이는 기술하고도 연관되지 않겠냐는 말이 있지만, 저렇게 만드는 데 드는 에너지가 더 많아보이니 그건 일단 농담으로 넘겨야겠죠. ^^ 어쨌든, 저런 걸 염두에 두기 때문에, 생산과정에 태양에너지를 사용하도록 해서 관련 인증도 딴다고 합니다. 보증서에 한 줄 덧붙여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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