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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Fed) 3번째 +0.75%p 기준금리인상, 13개국 기준금리도 따라 상승/:/ 환율, 대출금리, 물가, 내수경제, 수출업황 본문
2022.9.24.
미국은 미국 인플레를 막기 위해 금리를 크게 올리고 있고, 다른 나라들은 달러 초강세 → 자국통화 초약세 = 자본유출과 수입물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미국을 따라 큰 폭으로 금리인상기조.
"세계 각국은 수출 경쟁력을 위해 자국 통화가치를 낮게 가져가려는 환율 전쟁을 해왔다. 하지만 수십 년 만에 인플레이션이 닥치자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Fed와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금리 격차에 따른 ‘자본 유출→자국 통화가치 하락→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가중될 수 있어서다." -한국경제신문
역(逆)환율 전쟁(reverse currency war)
ㅡ 2022.6월, 미국의 28년만의 +0.75%p 기준금리인상 후 3번째인 이번 이벤트 뒤, 여러 나라들이 환율방어를 위해 +0.5~0.75%p 기준금리인상 도미노.
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 Fed) 1
ㅡ 자이언트스텝(giant step)
ㅡ 킹달러(king dollar): 달러인덱스 110 돌파 2
ㅡ 당연히 주요국 국채금리(그리고 대출금리)도 잇따라 상승. 각국 경기침체우려.
ㅡ 하지만 미국 Fed는 연말 금리 수준을 연 4.4%로 제시. 현재 2.5니까 아직 1.9%p 더 올리겠다는 말.
인용한 문구처럼, 자국 환율가치를 낮게 잡으면 수출에는 유리하겠다는 게 짧은 생각이지만, 그건 그 나라의 무역구조에 따라 크게 다르다고. 우리나라 산업계도 요즘은 꼭 이득은 아니라는 기사가 따라붙었네요. 오히려 비상이라고..
"달러환율 급변동이 매우 위험." 매입원가의 급등분을 매출가격에 반영할 수 없기 때문.
(국제원자재시장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충격 자체는 잦아들고 있지만, 상반기대비 달러값이 크게 뛰었다. 전쟁 전에 이미 코로나탈출 인플레가 있었고 이것이 금리인상→경기침체, 소비감소전망으로 깎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원자재가격은 이미 상승. 결과적으로 소비수요는 줄 텐데 원자재비용은 올라 곤란)
ㅡ 원자재를 수입해 재화를 내수경제에 공급하는 업종: 내수가격인상 어려움.
ㅡ 원자재를 수입해 재화를 수출하는 업종: 수입국의 한국재화 소비위축, 세계경제침체
ㅡ 항공운수 등 기름값의 미세한 등락에 이익률이 크게 좌우되는 업종: 재난
LG경영연구원: “지금의 고환율은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때와 달리 유동성 위기로 인한 것이 아니다”, “글로벌 경기가 침체를 보이면 원화가 약세여도 수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제한적”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05217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05245
※ 환율(네이버 환율):
최근 5년 그래프로,
원/달러 환율은 급상승 중
원/100엔 환율은 5년 전으로 되돌아간 양상
현재
달러와 유로와 파운드가 거의 동렬에 섰네요. 그리고 위안화가 200원이군요.
(추가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02728
PS.
오래된 비유 중에, "환율은 혈압"이란 말이 있습니다. 일반론으로 혈압이 높은 것보다야 낮은 편이 좋다고는 합니다만, 혈압이 너무 낮으면 "맥이 안 잡히는" 그러니까 아주아주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혈압은 어느 정도 범위 안에서는 높고 낮음보다는 갑자기 크게 변하는 게 건강에 훨씬 나쁘다고도 합니다.
2022.9.26. 추가기사)
한국은행총재, 10월 기준금리 빅스텝(+0.5%p) 인상가능성 언급.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54230
- FRB는 Fed의 이사회. https://www.moef.go.kr/sisa/dictionary/detail?idx=1834 [본문으로]
- 6개 선진국 통화 바스켓으로 표현한 달러가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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