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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토스통장)의 복리이자계산생각. 결론없는 그냥 메모.(+추가글) 본문
비슷한 금리라면 1년기준 단리보다는 월복리가 유리할 것이다. 그런데 그 부분이 큰 차이는 안 날 것 같다. "파킹통장"의 목적이 장기보관도 아니고 고액보관도 아니기 때문에.
어느 기사에는 토스통장 2%와 모 저축은행 2.3%를 비교하며 저축은행것이 낫다고 했다.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내일(내일은 토요일이니 10월 첫 주)부터는 은행권 수신금리가 더 올라 게시될지도 모른다.
한편, 토스 통장은 연 2%인데 매월 셋째주던가? 1회 나와원리금합산되는 방식이 기본이라고 나는 알고 있다. 맞나? 아마 기본설정일 때가 그 상품이 광고하는 연 2%겠지? (물론 세금 15%떼면 그보단 적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생각인데, 복리이자를 계산하는 상품이라도 매 주기마다 세금떼고 원리금합산한 다음 주기에 다시 계산하기를 반복하는 것을 가정해서 "이 상품 몇% 금리"라고 말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고, 이자의 복리계산은 세금떼지 않고 계속 하다가 출금할 때 한 번만 세금떼는 방식도 있을까? 궁금하다.}}
그런데 지급받기를 매일 누를 수도 있다. 매일지급버튼을 눌러 하루에 지급되는 이자는 세금을 뗀 것이다. 그것을 부지런히 x365일하거나 매일 원리금합산 계산해 연리를 계산하면 몇 %정도가 나올까? 그리고 그것은 그냥 기본설정대로 월 1회 자동 원리금합산되게 방치하는 것보다 나을까 아니면 못할까? 낫다면 얼마나 나을까?
ps
하나하나가 아니라 날마다라는 뜻으로 일일(日日)이 누른다는 점에서,
토스앱을 여는 즐거움을 늘려준다는 뜻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다.
그리고 파킹통장에 일복리를 적용해주는 금융기관은 전혀 없다는 점에서도 좋다.
(주복리는 어딘가에 있기는 할 텐데, 본래 송금앱에서 시작한 토스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곳은 없다고 나는 알고 있다)
일복리이자 자체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 아래 기사를 보자.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2/03/20/OO6ZKX5SPZDOPCLR3SUEP6NUTY/
올해 3월 기사라 와닿지 않지만, 일복리받기를 매일 해서 1년 후 얻는 이득은 같은 금리대비 브랜드 프랜차이즈 커피 한 잔(지금은 석 잔?) 정도라는 말이 나온다. 그다지 많지는 않다는 말이다. 게다가 이 덧말을 다는 11월인 지금은, 일복리를 주는 토스통장 금리는 2.3%고,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는 5%에 육박해있어 두 배가 넘는다. 그러므로, 만약 그만한 돈을 오랫동안 묵힐 수 있다면 토스통장은 답이 아니고 정기예금이 맞다. 만약 중간에 (전액이 아니라) 얼마간 빼야 할지 모르겠다면 중도인출기능이 있는 KB은행이나 사이다뱅크의 정기예금도 답이다. (인출한 돈을 다시 채워넣을 수 있는지여부나 만약 그럴 수 있을 때 금리적용방식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토스통장의 그 일복리는, 생활자금을 토스통장에 넣어 쓰라는 고객유도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또, 하루이자받기를 꼬박꼬박 누르지 않더라도, 1주일마다 자동으로 입금되므로 일일이 신경쓸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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