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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이모작 생산성이 높은 곡물이나 사료작물은 뭘까? 본문

농업, 원예

우리나라에서 이모작 생산성이 높은 곡물이나 사료작물은 뭘까?

가벼운 잡담이다.

쌀은 맛보다 양을 위주로 한 품종은 있다고 하니(대신, 팔리지 않으니 개발만 했다고), 벼수확하고 사일리지를 만든 다음부터 이듬해 모심기 전까지 땅을 놀리지 않을 방법 말이다.

1.
먼저, 경제성은 제쳐두고 이야기하자. 예를 들어 비료가 얼마나 많이 필요하고 생산원가가 직수입대비 얼마나 더 드느냐는 무시하자는 말. 그냥, 하우스를 치지 않고 노지재배하면서(그러고 보니 말인데, 만약 논에도 하우스를 치면 쌀 이모작은 가능할까?) 단위면적당 소출 또는 열량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곡물은 뭘까?

2.
그리고 경제성을 고려할 때, 겨울논에 심으면 좋은 것은 뭐가 있을까? 이것은 꼭 곡물일 필요는 없고, 또 사료용이라도 무방하다. 일조량(= 태양광에너지)을 유효하게 쓸 방법 중 하나를 생각해보자는 말이다.

그냥 양축추적식 태양광발전패널을 사파리 바오밥나무처럼 논에 심는 것이 속편할까? 그리고 이것은 보통 반영구적인 설치물인데, 농한기에만 추가로 가설해 빽빽하게 운영하는 방법은 의미가 있을까?
(그 추가 가설물은 설치/철거/보관비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1년의 절반 정도는 놀리게 되므로, 나머지 기간 동안은 낭비가 된다. 그 기간동안 어디서 쓸 것이냐를 생각할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그런 데 쓸 패널은 슬슬 교체시기에 들어갈 초기 설치분을 재활용해 쓰는 것도 생각할 수 있을까? 효율이 떨어져도 교체할 메리트가 없으면 남아돌지는 않을텐데.. 그리고 효율이 낮은 걸 쓰면 사업성도 떨어질지도.. 아니면 페로브스카이트같은 것?)

그 외,
논이든 밭이든 쓸 수 있는
(마늘, 양파, 일부 채소같이 겨울나는 작물을 심을 때는 밭이 놀지 않겠지만)
이모작 곡물은
보리, 귀리, 호밀 또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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