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통화실수(작성 중)

1.
B병원에 상담할 이야기를
A병원에 전화걸어서 하기.

병원 ARS→ 상담원통화 과정이 비슷하다 보니, 습관대로 넘어가다 잘못 건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처음 걸 때는 연락처에거 잘못 터치됐고 ARS 녹음음성이 나올 때는 할 이야기를 생각하느라 제대로 못 들었고.

한참 이야기를 들어주던 상담원이 하나하나 확인할 때, 뭔가 잘못된 걸 알아서 나도 확인하고, 그러다 잘못 건 것을 알게 되는......


2.
병원들 중에는,
환자가 다니는 진료과의 담당 의사선생님(주치의)이나 그날 담당 간호사와 상담하거나 문의하거나 전달할 내용이 있을 때,

ㅡ 각 과의 그날 외래전화를 받을 수 있는 담당 간호사(물론 주치의선생님의 진료시간표 시간대에)에게 연결되는 전화번호를 공개하는 곳이 있고,
ㅡ 대표번호ARS로 걸어 상담원 통화를 이용해 용건을 해당 과에 전달하고, 또 상담원이 회신내용을 알려주는 시스템인 곳이 있다.

 
ps.
만약 그 병원에서 입원진료받다가 퇴원한지 오래 안 됐고, 그때의 담당 주치의선생님 외래진료(추적관찰 진료)가 예약돼있다면, 상담전화의 상담원 통화에서 담당 병동의 간호사실이나 그 의사선생님과 연락이 되는 되는 간호사실로 전화를 돌려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A질환으로 입원진료받다 퇴원했는데, 환자가 고열이 생겼다든가, 배변이나 통증 문제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싶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