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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강수량 38mm, 내주 중반부터 최저기온 3~6도/최고기온 13~17도 본문

농업, 원예

서울지역 강수량 38mm, 내주 중반부터 최저기온 3~6도/최고기온 13~17도

낙엽이 떨어지고 을씨년스럽긴 했는데,

한 계단 한 계단 겨울초입으로 들어가나봅니다.

 

어르신들은 오후 서너 시쯤 아직 움직이면 더울 때 가벼운 옷차림으로 해질녁이나 어스름까지 바깥에 계시지는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니면 채비를 단단히 하고 나서시든가요.

날은 빠르게 추워지는데 몸 보온은 그렇지 못해서,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이 자주 나는 때가 요즘입니다.

만약 가슴이 막 아프면서 답답하고 메스껍거나, 머리가 어질어질하면서 말이 안 나오거나 몸 반신이 이상하거나하면, 바로 119걸어 구급차를 부르세요. 냉수마시고 누워있다가는 큰일날 수 있습니다. 이미 그 상황 자체가 속에서 뭐가 제대로 잘못됐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걸 그때 고쳐줘야 어제처럼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살아도 더 불편한 몸이 되거나, 겉으로는 회복된 것 같아도 속에서는 벽돌 몇 장이 빠진 상태가 돼서 다음에 재발하면 돈이 더 많이 드는 큰 병이 되는데, 그때마다 뒤로 미룰수록 점점, 고쳐도 지금 고친 것보다 결과가 못합니다. 

 

 

그나저나 비가 꽤 왔네요. 엊그제 예보때는 십여 mm라고 했는데.. 서울은 밤까지 한 십 mm내외는 더 올 지도 모른다고.

 

서울

 

 

대전

 

여담.

정원 겨울준비할 때는 아닙니다. 유실수를 심으셨나면 과일 수확은 끝났어야 하지만.

그런데 모과나 몇 가지 과일나무는, 좀 더 있다가 따도 된다는 말씀도 있더군요. 아직 파란 모과가 많아서 더 익어야 한다는 이야기. 대신 경험상, 한 보름 더 기다려가며 잘 익을 때를 기다리기보다 지금 따면 멀쩡한 모과가 많습니다. 사과나무도 겨울까지 그대로 두면 낙엽이 다 떨어진 나무에 사과만 달려 있어서 보면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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