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아과 급감, 대형 종합병원에도 소아과의사가 없다(기사)

늦가을에 부모님모시고 동네 소아과에 들러 독감예방접종을 맞았는데, 그날 그 시간대만 그랬을 수도 있지만, 환자가 전혀 없더군요. 한편 그날 같이 들른 내과의원에는 환자가 있어 조금 기다렸습니다. 기사를 읽다 문득 그 생각이 났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줄어드는 인구, 소멸하는 한국" 장기연재입니다.

https://naver.me/GHDvxtFr

한 달 수익 고작 25만원…소아과 '초유의 사태' 벌어졌다

ㅡ “최근 한 소아과 개원의가 ‘1년간 병원을 운영한 결과 한 달 수익이 25만원’이라고 토로했다”

ㅡ 가천대길병원 이달부터 소아과 입원진료 중단
ㅡ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올해 10월부터 밤 10시 이후엔 만 16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를 받지 않아

ㅡ 소아과 '도미노 붕괴' 시작 (......) 내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207명 필요한데 지원자 33명뿐(......) 국내 대학병원 상당수가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의미 (......) “전국 수련병원 중 교수가 당직을 서는 병원이 75%”(......)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4년차는 170여 명으로 내년에 이들이 떠나면 대란이 일어날 것.

1. 당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되도록 빨리 응급대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
2. 전국의 (산과도 그렇지만) 소아과 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의 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이 필요하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지난 9일 성명서를 통해 “전체 인구 중 17%의 진료를 담당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사회안전망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 조선일보 2022.12.12.

다른 기사. 가천대 길병원 이야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34118

“의사가 없다” 위기의 소아과... 가천대 길병원 입원 중단 사태

“(길병원은) 전문의가 배출되는 내년 3월에 전문의 충원이 이뤄지면 입원 진료를 재개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충원이 되지 않으면 입원 진료 중단이 더 길어질 수도 (......) 최근 몇 년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의료진 부족(......) 내년 상반기 전공의 1년 차 모집 과정에서 길병원 소아청소년과(정원 4명) 지원자는 단 1명도 없어"

https://naver.me/FfWAESRL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입원진료 중단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0685 

소아청소년과 “침몰 직전, 지원율 50% 되도록 도와달라” 지원 호소 - 청년의사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0440 

현실된 소아진료체계 '붕괴'…가천대길병원 소청과 입원 중단 - 청년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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