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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시뮬레이션(Simulation Six): 인공지능 여친 SF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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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시뮬레이션(Simulation Six): 인공지능 여친 SF

어떤 챗GPT기사를 읽다 생각나서 다시 찾아본 것.

 

국내에 정식으로 번역출간된 적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작품 소개는 아래 링크 참조.

https://m.blog.naver.com/holovus/80056864478

 

Simulation Six

근미래의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밀실 살인 사건. 들어온 자도 나간 자도 없다.   유일한 용의자는 이미...

blog.naver.com

 

제가 읽은 번역본은 모 PC통신 동호회 자료실을 출처로 한 판본을 웹 어디서 본 것입니다. 내용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딱 그 작품 속 샤론을 시뮬레이션하는 프로그래머가 나와도 되겠다 싶은 기술수준이란 생각이 드네요. 작품 속에 등장하는 로날드 퍼듀와 주인공 그레고리 스피노자는 모두, 인격 시뮬레이션을 다루는 전문가입니다. 퍼듀는 (아마) 협상을 시뮬레이트해 최선의 전략을 찾아내고, 스피노자는 범죄를 시뮬레이트해 수사를 돕죠. 그리고 둘 다 이성을 잘 사귀지 못했다는 점도, 샤론을 코드보다는 인격처럼 대한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이건 단편이라서 내용이 적지만, 요즘 chatGPT 관련 기사를 읽다 이 작품을 생각하면 재미있어요. 머신러닝이니 뭐니 하는 원리적인 내용은 안 나옵니다. 그냥 이런 게 있다 치고 쓴 소설. 단, "시뮬레이션"이라고 지칭하고 있는 점은 생각해볼 만합니다.

 

작가: Steven Gould

작품: Simulation Six (Asimov's, Mar 1990)

https://en.wikipedia.org/wiki/Steven_Gou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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