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얼굴인식 로그인 기능에 뇌졸중 감지 기능이 더해진다면?

이건 킬러앱까지는 안 되더라도, 스마트폰 기본앱에 적용하면 상당히 좋을 것같은데요?

이제 국내 유일의 이동전화제조사가 된 삼성전자에서,

이거 넣어주지 않으려나?

 

 

뇌졸중의 주요 증상인 안면 비대칭을 약 100% 확률로 감지하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폰 앱이 개발됐다. 수면장애, 중독 등 정신질환 분야나 인지행동 교정에 주로 활용됐던 헬스케어 앱이 만성질환 및 급성질환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라도슬라프 라이체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신경과 교수 연구팀은 ‘FAST.AI’라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신경과 전문의만큼 정확히 뇌졸중 증상을 포착하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이 앱에 관한 연구결과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댈러스에 열리는 '2023 국제뇌졸중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동아사이언스 2023.2.3

 

뇌졸중도 감시하는 스마트폰 앱의 진화
안면 비대칭 조기 감지해 응급치료 앞당겨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8291 

뇌졸중도 감시하는 스마트폰 앱의 진화

FAST.AI는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해 안면 비대칭, 팔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감각 장애, 언어 변화 등 일반적인 뇌졸중 증상을 인식한다. 환자의 얼굴 영상에서 68개 특정 포인트를 분석하고 스마트폰의 센서가 팔의 움직임과 방향, 음성인식모듈이 음성 변화 등을 감지해 뇌졸중 증상을 찾아내는 원리다. 
(......)
분석 결과 FAST.AI가 환자의 뇌졸중 관련 안면 비대칭을 거의 100% 확률로 정확하게 감지(......) 팔의 감각 장애 인식 정확도는 3분의 2 이상(......) 음성인식모듈의 경우(......)

 

 

스마트폰 앱이 의료기기로 신약 또는 의료기기로 인정받은 사례를 기사 뒤에 예시하고 있습니다.

 

ㅡ 스마트폰 앱은 불안장애, 공황장애, 약물중독 등 인지행동치료와 당뇨, 고혈압 등 생활습관 개선 효과가 큰 질환에서 예후 관리용으로 주목

ㅡ 2017년 ‘리셋’.. 알코올·대마·코카인 중독자들의 인지행동 치료의 효과를 입증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

ㅡ 심부전 환자를 위한 앱 '프로헤쯔(ProHerz)'.. 혈압, 심박수, 혈중 산소 포화도, 체중, 체온 등의 생체신호를 케어센터 시스템에 전송하고 그래픽으로 시각화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환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해 행동을 개선하도록 장려

ㅡ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의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자동차 운전 게임

ㅡ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 관리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앱 

 

그러고 보면, 디지털 약물이라던가? 이쪽으로 검색어가 하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