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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부족 비상.. 생산감소, 재고감소, 파업으로 봄수요 집중 등 본문

기술과 유행/주거,주택,부동산

시멘트부족 비상.. 생산감소, 재고감소, 파업으로 봄수요 집중 등

그래서 시멘트값이 크게 올랐고, 레미콘차를 부르는 값도 크게 올랐고..

가장 기본이 되는 자재부터 이러니, 집을 짓거나 집을 수리하는 데 지금은 적기가 아니겠군요.

작년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올해는 더 심해졌다는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27451

 

30년 만의 '최악 시멘트 파동'…건설 현장 멈췄다

전남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는 최근 입주 예정자들에게 “시멘트 품귀로 공사가 크게 지연됐다”며 4월 예정이던 입주일을 5월로 미루겠다고 통보했다. 인천 검단신도시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

n.news.naver.com

ㅡ 전국의 주택건설현장, 시멘트공급부족으로 공기지연 

ㅡ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국 시멘트 공장 소성로의 30%가량이 친환경 설비 구축 작업에 들어가면서 시멘트 생산이 급감"

ㅡ 학교 등 공공 건설 현장과 지방 중소형 주택건설 현장이 먼저 영향. "시멘트회사들이 대량·장기 거래를 하는 대형 레미콘사 위주로 물량을 배분하면서 관급 공사에 주로 참여하는 중소형 레미콘사가 뒷순위로 밀렸기 때문. 민간건설현장에 공급하는 대형사쪽이 거래조건(수익성)이 더 좋기 때문

ㅡ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순위 100대 건설사가 운영 중인 154곳 건설 현장 중 98곳(63.3%)에서 시멘트 수급 불안에 따른 공정 중단·지연이 발생"

ㅡ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시멘트업계 재고는 65만t (평시 재고 120만t)"

 

 

‘30년 만의 최악’ 수준으로 시멘트 공급난이 심화한 것은 무리한 탄소중립 정책과 화물연대 파업의 후폭풍, 현대산업개발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의 나비효과 등 각종 악재가 겹쳤기 때문

ㅡ 공급부족: 정부 계획에 따르면 ‘탄소 다배출 업종’인 시멘트업계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12% 줄여야(......) 2050년에는 53%까지 감축해야 (......) 시멘트업계는 친환경 보수 작업을 대대적으로(......)전국 시멘트 제조 설비(소성로) 35기 가운데 32%인 11기가 3월 현재 보수 중. 주로 내륙지역 시멘트공장이 먼저 시설보수를 시작했고, 그 결과 공사현장이 수운과 먼 수도권내륙과 경기인천지역 공사현장이 먼저 공급부족.

ㅡ 수요증가: 2022냐년 1월 발생한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후 콘크리트 강도 기준 강화 (......) 레미콘을 만들 때 넣어야 할 시멘트 함유량 기준이 올라가면서 시멘트 수요 급증


ㅡ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건설 이월 물량이 봄에 집중. (......) 2022년 11월 파업으로 동절기 물량 상당수의 건설 시기가 연초로 미뤄졌고, 예년보다 따뜻했던 겨울 날씨로 일찍 공사시작.

 

건설업계와 레미콘업계: “시멘트업계가 가격 인상의 명분으로 삼기 위해 인위적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
시멘트협회: “수출 물량을 내수로 전환해 우선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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