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사람 배아와 동등한 '배아모델' 배양성공

이스라엘에서 한 것.

"몇 가지 조직이 미비해 자궁 착상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는데, 아무래도 이런 연구에 대한 반대여론을 의식한 느낌이 듭니다. 그쪽도 고려해 배양조건을 정하면 생길지도 모르죠.

https://naver.me/xecWfeIt

먼저 용어정리. 정확하게 알려면 다른 출처를 좀 찾아봐야겠네요

정자와 난자의 수정 또는 복제(생식 능력이 없는 세포에서 난자로 핵을 옮기는 것)에 의해 만들어진 경우를 배아라 한다. (......) 수정을 통해 만들어진 배아는 보통 임신 8주차까지를 말하고 9주차부터는 태아(fetus)로 분류된다.

이와 달리 줄기세포로 실험실에서 배양한 경우는 배아 모델이라고 부른다.

- 코메디닷컴 기사에서

정자와 난자 없이…완전한 인간 배아 모델 배양 성공

https://naver.me/xecWfeIt


ㅡ 한 달 정도 배아 모델을 키우면 환자에게 이식할 세포의 원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기가 발달할 수 있다 (......) 목적한 용도로 사용하려면 모델 배아를 성장시키기 전에 배아가 뇌나 신경계를 발달시키지 않도록 유전학적 조정 필요.

ㅡ 치료 등을 위한 세포를 만들기 위해 환자 자신의 피부 세포를 사용 가능.
(이런 종류의 치료는 이미 실용화됐지만, 이건 조직단위를 얘기하는 듯)

ㅡ 산업적으로는 태아에 약물이 미치는 영향을 대신 시험하는 용도 등.


읽다 보면, 엄청 민감한 이야기가 아무렇지도 않게 언급되고 있는데, 역시 이스라엘이란 느낌? 기술발전이 참 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