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칼국수 또 하나(레시피)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기호식품, 식료품 등

칼국수 또 하나(레시피)

주말에 해먹은 것이다.

ㅡ 물을 올린다. 중불로 천천히.. 끓을 때까지 재료 준비. 물양은 칼국수 건면이 먹을 물과 증발할 것까지 생각해 조금 넉넉하게.

ㅡ 멸치를 한 줌 넣는다.
ㅡ 대파를 어슷썰되 가늘게 썬다. 끓으면 녹을 것 같이. 평소보다 많이 썰어 넣는다. 대파를 많이 넣었으면 양파는 필요없다. 그리고 흰국물 칼국수는 양파보다 대파가 어울린다.

ㅡ 당근을 채칼로 치거나 채쳐서 넣는다
ㅡ 옵션으로 다시마조각, 감자 등이 있다.
ㅡ 애호박은 1/3토막 정도만 채쳐둔다. 이건 지금은 말고 나중에 제일 마지막으로 넣는다.

ㅡ 칼국수 건면은 1인분에 100그램이지만, 먹는 양이 안 많거나 부재료가 많으면 80그램정도도 된다. 저울에 달아서 그냥 쓰거나 손으로 반절낸다.

ㅡ 물이 끓으면 칼국수를 넣고 안 뭉치게 저어 푼다.
ㅡ 국수가 풀리면 제육용 돼지뒷다리 얇게 썬 냉동육을 먹고 싶은 만큼 집어 투입한다. 너무 익는 것보다는 갓 익은 정도가 야들야들해서 좋다. 고기가 크면 녹는대로 나무젓가락으로 찢어준다.
ㅡ 만약 계란을 풀고 싶다면 이 단계에서. 고기가 들어갔다면 굳이 안 써도 된다. 계란은 그릇에 풀어 노른자를 깨 휘저은 계란물을 써도 되고 그냥 사람수만큼 깨넣어도 된다


ㅡ 국수가 적당히 익을 만큼 끓인다. 한 가닥씩 먹어보며 확인.
ㅡ 돼지고기 다음에 아까 썰어둔 애호박을 넣는다.

ㅡ 칼국수에 소금이 들어있어 소금간은 따로 필요없고, 싱거운 사람을 위해서는 김치나 겉절이나 단무지나 짠지를 꺼내놓자. 그래도 부족하다면 국수용으로 만들어둔 양념간장이나.

ㅡ 뽀얀 돼지고기 파국물이 요즘같은 날씨에 마시기 좋다.


여기까지.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