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만추 소드 오라토리아(라이트노벨)

오모리 후지노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외전. 본편 15권에 해당하는 12권까지 진도를 나간 다음 아직 재개되지 않았다.^[각주:1] 본편은 지금 18권까지 정식 번역됐다. 워게임 일단락.

외전은 종이책은 몇 권 안 되고, 전자책으로는 모두  따라가는 중. (작가가 새로 런칭한 아스트레아시리즈는 아직 손 안 댔다)

외전 삽화가는 본편과 다르다. 어마금, 어과초(레일건) 시리즈의 삽화가. 그래서 동글동글하다. 분위기도 본편하고는 조금 다르다. 등장인물부터가..

머리비우고 편안하게 읽기 좋다.^[각주:2] 오히려, 구매한 라노벨 중에서는 재미있게 반복해 읽는 작품이다.


ps.
함정카드는 크노소스 공략을 다룬 후반부에서 앞부분. 그 부분을 넘기면 본편 11권의 아이즈사이드, 그리고 본편 14권과 15권 사이의 벨과 제노스 사이드, 그리고 이 시리즈 12권까지를 완결짓는 감동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일러스트가 동글동글하지만
내용 자체는 던만추 본편보다 더 잔인한 면도 있다.

1. 일본에서는 13권이 나왔다고 하니, 국내정발만 아직 시동을 걸지 않았다는 말이 맞겠다. [본문으로]
2. 던만추든 이 외전이든, 오타는  종종 보인다. 숫자를 잘못 적었다든가, 이름을 잘못 적었다든가 등. 글쓰다 실수한 것 같은 부분, 문맥상 아닌 것 같아 알아채는 것 이런 것은 잡아내기 어렵지 않다. 라이트노벨이 잘 그렇지만. 오역이나 생략이 있는지는 나는 일본어판을 읽지 않아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즐기는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