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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의 외전과 SS의 해독 본문

아날로그/전자책,이북(ebook),도서정보

라이트노벨의 외전과 SS의 해독

본편의 완결성을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은 팬을 위해
설정과 이야기의 완성도를 위해서라고?
그보다는 출판사의 매출과
작가 자신의 노후연금을 위해
개고하고, 덧붙이고,
새로운 이야기의 토대로 삼지만

영화처럼 속편도
그 가필이 사족이 돼서
작품의 가치를 떨어뜨린 게 흔하다.

지금 보고 있는 것도
그런 면이 있다.
이건 그래도 별로 앖는 편인데도.

이런 행위는 자칫, 작품을
짬뽕받침 연재물로 만들어버리고
굿즈를 쓰레기로 만드는 짓이다.

이야기는 보석같아야지 공장식으로 찍어내고 늘려선 두고 볼 가치가 없다. 게다가 전자책은 평생대여본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런 쓰레기가 눈에 띄면 라이트노벨 자체를 보기 싫어지게 된다.


* 개고도 그런데, 해봐야 소설이고, 이런 종류 라이트노벨은 원래부터 판타지다. 즉 독자가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기는 데 필요한 정도 이상 설정이 치밀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저 더 팔 욕심에, 하고 싶은 말과 들은 말 이거저거 다 넣어보려고, 작가가 괴이하게 몰입해서는, 고치고 덧칠하고 분량을 늘리고 프랜차이즈를 늘려봐야 캔버스만 헤진다. 얼굴 성형수술을 반복하는 사람과 다를 게 없다. 작품성은 떨어지고 독자들은 진저리를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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