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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 2천만명 털렸다는 발표 뒤에 왜 스팸전화와 문자가 불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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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 2천만명 털렸다는 발표 뒤에 왜 스팸전화와 문자가 불날까

제목과 같습니다. 이상하죠?

2천 만 명분 개인정보가 털렸다는 뉴스가 뜬 때를 즈음해, 전화에 보험판촉전화나 기타 등등 "OOO고객님이시죠?"로 시작하는 전화가 늘었습니다. 그것도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 데가 말입니다.

이 놈들이 터진 정보로 끝물 따먹자는 것일까요, 아니면 털렸다고 고백하고는 뒤로는 도매금으로 팔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이제 터졌으니 막판에 떨이로 개인정보를 매매하고 있는 걸까요.

그냥 그러다가 지나가려니하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25개사 공개하겠다고 발표난 뒤로 아주 고해성사가 줄을 잇더군요.
이건 재미있는데, 이 회사들도 대책이라고 내놓는 걸 보면, 지네들 서버 보안을 강화하는 대책이 아니라, 고객 개인정보쪽 문제로 몰고 싶은지 액티브엑스 하나 더 깔기 내지는 백신프로그램 제공식으로 가려는 것 같습니다. 옥션처럼 말입니다.

아니, 고객 계정 하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털린다고 그걸로 서버에 있는 고객정보파일을 떠갈까봐 걱정하는 걸까요?

뭘 단단히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옥션은 아주 나쁜 회사지만 아직은 별 수 없어서 계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회사들은 그런 대책을 내놓는 곳은 일단 탈퇴하고 봐야겠습니다.

ps. 대표적인 곳이 금융기관입니다. 단지 카드 상품이 뭐 있나, 예금 상품이 뭐 있나, 금리가 얼만가, 수수료가 얼만가를 보는 데도 보안프로그램 서너가지를 설치해야 하는 아주 불쾌한 곳. 손님을 쫓아내는 사이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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