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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박스 다운로더에 덤붙는 버디서치(buddy search)에 대해 찾은 글 본문

모바일, 통신/범용 클라우드, 인터넷 저장공간

클럽박스 다운로더에 덤붙는 버디서치(buddy search)에 대해 찾은 글

나우콤의 클럽박스 다운로더를 실행하면 약 일 주일마다 업데이트를 합니다.
이건 짐작할 만한 여러 이유가 있는대(^^) 얼마 전부터는 버디서치(buddy search)란 프로그램을 깔라고 동의요구창을 띄우기 시작합니다.

버디서치란 무엇인가? 몇 년 전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주소창을 강점하고 나서 돈내라던 "넷피아"란 서비스를 기억하세요? ISP들이 자체 DNS를 통해 정보 DB를 구축하면서부터 그때분인 지 이런 건 없어졌습니다만, 컨셉은 아직 남은 모양입니다.

이런 건, 기본적으로 Google Chrome에서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구글 크롬은 주소창에 검색어를 넣죠. 그럼 걔들은 구글 검색엔진을 돌려 사용자에게 결과값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또한, 구글은 구글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한 사용자들의 웹서핑 패턴 정보를 모아 가공해 자기들의 사업에 사용합니다. 검색은 무료지만 익명화한 뒤 얻는 집단 정보는 돈덩어리.. (아날로그시대에도 이런 게 있었죠. 토플, 토익데이터를 익명화한 다음 ETS는 영리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xmarks도 그런 식으로 정보를 이용하고 부가서비스를 넣죠.

버디서치도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 따로 검색창을 내주고 거기에 검색을 넣는 모양입니다.
아래 블로그를 한 번 보세요. 이 프로그램이 궁금했다면 볼 만 합니다.
http://hummingbird.tistory.com/2025

글을 보니 피디박스쪽에도 붙는 모양인데 나우콤 자체 서비스는 아니고, 외부 제휴서비스인 모양입니다.

이런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보통 '아니오'를 클릭했는데, 어쩌다 동의 클릭을 했더니..
avira에서 경고를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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