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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의 카카오톡 피해 운운은 반은 엄살일 거야 본문

아날로그

이통사의 카카오톡 피해 운운은 반은 엄살일 거야

아래 기사에 나온 수치를 봅시다.

위 기사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이통사 기술팀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톡 서버는 10분 주기로 280byte의 신호를 송신한다. 가입자 상태 확인 등 4개 신호가 시간당 6차례, 하루 24시간 전송된다. 카카오톡 가입자 1인당 자신도 모르게 매달 1만 7280건(4X6X24X30)의 트래픽이 발생한다. 가입자 1000만명으로 계산하면 매달 1728억건. 한달 추산 데이터 트래픽은 4만 5061기가바이트(GB·44TB)에 이른다.

그러니까, 1000만명( = 10^7 명) 이용자가 아무 내용도 주고 받지 않고 단지 앱을 설치하기만 해도 한 달에 45061 GB ( = 4.5 x 10^13 Byte) 라는 트래픽을 발생시킨다는 말입니다. 이 트래픽을 여기서는 기본 트래픽이라고 말하고 얘기를 계속해보죠.

그럼 한 사람이 한 달에 발생시키는 기본 트래픽은

한 달에 4.5 x 10^13 Byte  / 10^7 명 = 한 달에 4.5 x 10^6 Byte = 4.5 MB

즉, 한 사람이 한 달에 사용하는 기본 트래픽은 고작 4.5 메가바이트밖에 안 됩니다. 주로 쌓이는 트래픽은 주고 받는 내용이겠죠.

사용자가 얼마나 주고 받는지는 저 기사에 안 나왔지만, 적어도 기본적으로 서버-클라이언트간에 주고받는 신호 트래픽의 누적량만으로는 사용자는 어떤 데이터상품에 가입했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저 기사의 앞 부분에 보면 서버-앱 사이에 특정 이벤트가 발생할 때, 일시에 신호를 주고받는 것에 대한 불평도 나옵니다. 이것은 이통사들이 카카오톡 사업자에게 양해를 구해 순차적으로 신호를 내도록 하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서버를 갖는 모든 앱이 갖는 문제지 카카오톡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따라서, 이것도 카카오톡을 적대시할 이유는 아니며 단지 일반적인 문제로 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 파이낸셜뉴스에 나온 이야기:

"지난해 10여차례 카카오톡 서버 고장 및 재부팅이 이뤄진 당시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들이 킵 얼라이브 메시지를 1, 2초 단위로 발신하면서 이동통신망 사용량의 80% 이상이 순간 킵 얼라이브 메시지로 채워졌었다"

 

그리고 카카오톡도 다른 회사의 앱처럼 사용자의 옵션조정기능을 넣으면 괜한 딴죽은 피할 수 있겠죠?

 

저 기사의 하단에는 구글토크도 말이 있지만, 감히 구글에 덤비지는 못하는 모양이군요.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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