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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통신/휴대폰

모토로이 기본 문자메시지 관리자의 단점 하나

기본적인 것만 해줘서 쓰다 보면 꽤 불편합니다.

일반 피처폰보다 나은 기능을 기대하기 때문에 생기는 불편이 대부분이긴 하지만요.

스팸지정에 유연성도 없다시피 하고, 연락처 관리, 정렬 기능도 불만이 아주 많고.. 이런 건 컴퓨터에서 안드로이드에 원격접속해 설정해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그 밖에 큰 단점 하나는, 오늘 온 문자는 몇 시 몇 분에 받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까지 온 문자는 날짜만 표시됩니다. 몇 시에 받았는 지 몰라요.

이거 황당하더군요.

모토로이 프로요 버전입니다.

 

ps. 프로요 버전 모토로이는 외부 메모리로 프로그램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SKAF를 없애지 않아도(아니, 없앨 수가 없음) 내부 메모리는 SKAF를 없앤 에클레어 버전만큼 많이 남죠.

그런데, 프로요의 특성이라고는 하는데, 모토로이는 디램이 256MB밖에 안 되기 때문에 프로요 버전에 와서는 아주 버벅버벅.. 난리가 아닙니다. 아주 느긋한 성격이라야 프로요 모토로이를 잘 쓸 수 있을 겁니다. 프로요 모토로이 최고의 장점은 멜론 무료라고 말하고 싶다니까요. ㅎㅎ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여..)

특히 에클레어(2.1)까지는 음악을 들으며 몇 가지 다른 작업이 가능했습니다만, 이제는 그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복불복입니다.

그리고 프로요버전에 와서는 내장카메라는 3백만 화소 정도로 쓰는 게 편합니다. 그것도 수시로 다운됩니다만.. 8백만화소를 제대로 이용해서 사진을 찍을 때는 배터리를 뺐다 끼워준 다음에 하는 게 가장 편합니다. 안 그러면 종종 촬영 중에 카메라가 꺼지고 바탕화면으로 가거든요. 화소를 2백만화소로 지정해놓고 찍어도 "언제나 들고 있는 핸드폰으로 손쉽게 스냅사진을 찍기"는 촬영 타이밍만큼은 완전히 놓친다고 보면 됩니다. 카메라앱이 뜨는 게 에클레어때도 느렸는데 프로요는 더 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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