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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다가오는 OLPC급 노트북 본문

견적, 지름직

소리없이 다가오는 OLPC급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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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URL: http://www.newegg.com/product/product.aspx?Item=N82E16834115508&ATT=17-507-003&CMP=AFC-C8Junction

위 링크는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정보입니다. 눈이 확 뜨이죠? ^^
당연히 행사가격이지만 Atom N270 1.6GHz, 1GB 램, 16GB SSD, LCD 8.9" 인 넷북이 240달러라니!

점점 OLPC가격으로?
저걸 보고 저는 MIT 미디어랩에서 발안해 보급중인 OLPC (One Laptop Per Child)를 생각했습니다.
( OLPC 프로젝트에 관한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One_Laptop_per_Child )
OLPC는 2000년을 전후해 저개발국 아동이 정보화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배워야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질 수 있고, 또 스스로 발전할 힘을 갖게 되는 건 자연스런 논리니까요.
그리고 2000년대 중반 $100짜리 컴퓨터를 목표로 선언은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성능을 너무 떨어뜨릴 수도 없었고
그렇게 싸게도 만들 수 없어서 수 차례 재설계되고 연기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개인에게 판매되는 OLPC는
값이 $200 가 되었습니다.

인텔과 VIA, MS에서는 OLPC가 저개발국, 저사양 노트북과 그 OS 수요를 대체할 가능성에 주목해
저전력 저가면서 써줄 만한 성능을 지닌 프로세서, 그리고 보다 가벼우면서 기능도 제한된 OS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이 있으면서 더 간단하고 생활에 밀착된 걸 또 구하는 수요도 생겨났습니다.

세월이 약? 그리고 희망
가능하다 안된다 된다 만다 말이 많았지만 그 새 5년이 훌쩍 지나버렸군요.
마침내 발표된 OLPC XO-1은 "Give 1 Get 1"이라는 정책에 따라, $200를 주고 한 대를 사면 한 대는 기부하는 형식으로 소매 판매되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이 되어 저런 이벤트까지 나왔네요. :)

다들 아는 이야기지만, 시간이 흐르면 몇 가지가 바뀝니다.
  • 보통 인플레이션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IT기계만큼은 동일 성능이라면 더 싸집니다. 같은 값에 램은 용량이 두 배, 네 배 큰 것을 살 수 있습니다. LCD값은 더 떨어집니다.
  • 새로운 기술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성능이 더 좋아지거나, 소비 전력이 더 줄어듭니다.
  •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적용됩니다.
  • 인건비는 오릅니다.
그리고 약 5년이 흘렀습니다. 선구자들의 노력이 반, 시간이 반 해결해준 것 같네요. ^^

어 쨌든 넷북 가격이 이백 달래대 초까지 내려왔습니다. 지금은 행사가지만, 올해 말이면 행사가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성능이 떨어져도 제대로 된 노트북이 이미 30만원대부터 팔리고 있습니다. 그럴 때, OLPC의 정책은 자선이라 해도 조금 빛이 바랠 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면에서, 요즘 전자사전은 20만원 정도면 미니 노트북처럼 생긴 것을 살 수 있습니다.
그 기계에 리눅스를 깔 수 있다면 이것은 200달러짜리 OLPC와 얼마나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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