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국 23개 인구감소지역행 지정된 열차의 왕복승차권은 50%할인 업무협약

문화체육관광·국토교통·행정안전·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부처, 한국철도(코레일)·한국관광·한국농어촌공사 등 3개 공사, 23개 지자체 사이의 업무협약. 8월부터 적용.

 

관련 요금체계 설명이나, 연계 관광상품은 좀 지나서 코레일이나 다른 데서 봐야 할 듯. 

 

 

전국 23개 인구감소지역으로 가는 지정된 기차의 왕복승차권(10% 할인 가격)을 구매한 후 코레일톡으로 방문 인증(QR코드)만 하시면, 다음 달에 철도운임 40% 할인권 지급 - 전자신문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6063500030

23개 인구감소지역 방문 철도운임 50% 할인…생활인구 늘린다 | 연합뉴스

 

더 자세하게 나온 뉴스. 아마 보도자료일 것 같지만.

 

인구감소지역 여행 때 철도운임 최대 50% 할인…생활인구 늘린다 - 퍼블릭뉴스 2024.07.16

https://www.p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1014

인구감소지역 여행 때 철도운임 최대 50% 할인…생활인구 늘린다 - 퍼블릭뉴스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단양, 제천, 영동, 옥천, 남원, 무주, 임실, 영주
횡성, 공주, 서천, 익산, 김제, 보성, 장성, 함평, 청도, 영천, 밀양.

 

 

역만 열거하니까 왜 이런 도시들이? 싶은데 정말 심각한 듯.

 

 

 

출처: 위 기사.

같은 내용을 다룬 다른 기사 하나 링크.

https://biz.sbs.co.kr/article/20000181949

삼척·제천 반값에 간다…인구감소지역 기차표 할인

 

 

위엣건 7월달에 나온 뉴스고

 

아래것은 6월달에 나온 뉴스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벤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2089161

 

 

여담.

 

외국의 유명 관광도시 중에서는 정주인구대비 관광객이 너무 많아 입장료를 받거나 외국인에게는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각주:1]를 하겠다는 곳도 있다죠? 반면 사람이 너무 안 가면 이렇게도 합니다. 부모님께서 아주 가끔 열차타고 시골역과 주변에 당일치기로 다녀오실 때가 있는데, 역 주변이 잘 정돈돼있거나 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시골장이나 볼 거리가 있으면 좋았다고 하시더군요.

 

많이 놀러가보고 자주 봐야 익숙해지고, 또 귀농하고싶어질 수도 있고, 정착하고싶어질 수도 있겠죠. 개발시대에 수도권에 이주한 시골사람들의 자식드은 이제 시골과 인연이 없습니다. 저만 해도 아버지의 고향은 아버지의 고향일 뿐이지 주변사람들이 보는 제 정체성은 서울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오가고 또 지자체가 여러가지를 하는 와중에 지역민쪽에서도 외부인에게 보다 개방적으로 바뀔 기회가 될 수 있을 테고요.

 

 

1. 자칭 선진국이라는 도시들이 이중가격제라니 비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자기들은 다른 나라에 와서 그런 대접을 받으면 바가지라며 화내면서.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