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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B52M-G43 하스웰 메인보드에 쓸 수 있는 CPU, 그리고 이 구형컴 여담 + AMD 보급형 CPU여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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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B52M-G43 하스웰 메인보드에 쓸 수 있는 CPU, 그리고 이 구형컴 여담 + AMD 보급형 CPU여담

이 보드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서 G43, B85M-G43으로 검색하면 적은 글이 몇 개 있다.

 

i3-4130과 이 보드를 사용한 본체를 부모님용으로 1대씩 조립한 것이 2014년쯤이다.

그리고 그 중 한 대를 내가 사용하면서, 점점 컴퓨터를 만지는 일이 줄어들고 게임을 하지 않아, 그동안 컴퓨터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고 스마트폰만 몇 번 바꿨다. ^^a;

 

그러다가 점점 불편해져서, 

완전히 바꿀까, 아니면 CPU 업그레이드를 한 번 해볼까하다가 고른 것이, i7-4790 CPU였다.

램을 풀뱅크로 채운 것은 부모님컴퓨터를 윈도우11깔린 컴퓨터로 바꾸면서 남은 것을 재활용.[각주:1]

 

그리고 바꾸고 보니 쓸 만했다. 역시 윈도우 11만 깔리면 라이센스를 사서 계속 사용하고 싶은 정도.

윈11깔린 미니PC보다 CPU점수가 더 높다. 패스마크가 여러모로 말이 많은 점수지만 어쨌든 N100은 5천점대 중반, i7-4790은 7천점대 초다

 

이 보드에 달리는 가장 좋은 데스크탑 CPU들과 아톰N100 비교.


현재의 보급형 PC라 할 라이젠 5500GT를 비교용으로 넣어봤다. 소켓 AM4와 DDR4램을 쓰는 5600, 5600G, 5500GT가 2만 점 근처에서 노는데, DDR5램을 쓰는 소켓 AM5가 나온지도 2년은 돼서, 7500F 가 2.7만 점 근처가 된다. 이 정도면 5700X와 비슷하다. (3D가 붙는 라인업(5700X -> 5700X3D)은 캐시메모리가 아주 많아서, 게임성능과 특수목적 계산성능은 확 차이나게 좋다고 한다. [각주:2] 하지만 저런 벤치의 CPU점수는 3D가 안 붙은 것과 비슷하다)

 

 

싱글스레드 점수차가 눈에 띈다. i7-4790에 비해 5600시리즈는 50%는 더 빠르다. 그리고 7500F는 다시 더 빠르다.[각주:3]

총점수도 5600시리즈는 3~4배 빠르다. 그리고 5600X와 7500F가 점수가 비슷하다.

세대차는 확실하다.

 

여기다 램도 더 빠르고, SSD도 전송속도 10배 빠른 걸 쓸 수 있다.

그러니 40만원쯤 들여서 바꾸는 게 제일 좋다.

 

 

 

이야기로 돌아와서, 

MSI B85M-G43 보드에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CPU는

https://www.msi.com/Motherboard/B85M-G43/support#cpu

 

MSI Global - The Leading Brand in High-end Gaming & Professional Creation

As a world leading gaming brand, MSI is the most trusted name in gaming and eSports. We stand by our principles of breakthroughs in design, and roll out the amazing gaming gear like motherboards, graphics cards, laptops and desktops.

www.msi.com

 

잘 알려진 데스크탑 CPU는 이 셋이고

 

 

제온은 종류가 좀 많다. 이걸 알았다면 i7-4790으로 바꾸지 않고 다른 생각도 해봤을 것이다. 그래봐야 그렇게 큰 점수차는 안 나지만.

 

제온들 점수는 대충, 7천~7500점 사이다. i7-4770k 나 i7-4790k 의 오버클럭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래서 인지도가 없겠지만. 그리고 이름없는 물건일수록 지금도 귀하고 비싸서, 고작 저 점수차를 노리고 뭘 할 정도는 아니다. 단지 중고로 구하기 쉬운 제온 1231은 4770, 4790의 반값이니까 구할 수 있으면, 외장그래픽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대신 쓰기 좋다는 것. K버전 i7은 지금 중고가도 비싸서, 쳐다볼 가치도 없다. 라이젠 구세대 CPU+보드+램 중고를 사는 게 낫지. 그편이 윈도 11도 정식 지원하고. (하스웰세대 보드와 CPU는 윈도우 10도 원래는 잘 지원하지 않는다. 깔면 깔리지만 트러블이 많다)

 

 

 

ps.

i3->i7 업글 후, 싱글스레드 점수가 별로 안 올랐으니 빠릿하다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는다.

대신 무척 매끄러워져서 이제야 맞는 바지를 입었구나싶은 느낌이라 업글 자체는 후회하지 않는다. (비슷한 점수대 제온으로 바꿔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걸로 대단한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그랬으면 망설임없이 컴퓨터를 바꿨겠지),

그럼에도 SSD도 바꾸면? 뭐도 조금.. 이런 생각에

자꾸 잔돈이 쌓일 것 같으면 한 번에 바꾸는 게 편했으리라는 생각도 들었다.

 

 

ps2. 5700X, DDR4 32기가, 램슬롯4개짜리 보드, 읽기쓰기 5천에 500K IOPS정도는 광고하는 SSD해서 40남짓 되는 것 같았다. 다만, AMD가 소켓AM5로 넘어간지 좀 됐으니, 지금 소켓4 메인보드로 바꾸면 이 컴퓨터는 앞으로 CPU업그레이드할 일은? 찾아보니 상위 CPU가 있기는 있다. 지금 가격대는 상당한데 많이 팔렸을까?

 

  1. i3-3220과 i3-4130은 아직 충분히 쓸 만하다.. 고 나는 생각한다. 윈도우11이 지원하지 않는 바람에 본체를 바꿨을 뿐. 다만, 컴퓨터를 조금 아는 사람이 손봐가며 불편없이 쓰는 정도라면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은 답답해할 것이다. 전에도 실수한 적 있다. [본문으로]
  2. 구형 서버용 CPU들도 그런 면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세대가 너무 달라서, 그런 게 캐시 30MB 정도 달렸지만 지금은 데스크탑용이 32~96MB씩 달고 나온다 [본문으로]
  3. 중고로 팔리던 제온 E5의 두 배 점수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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