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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반도체공장 '방사선'피폭사고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설명기사 본문

기술과 유행

삼성전자 기흥반도체공장 '방사선'피폭사고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설명기사

 

방사선이라고 나왔는데, 다른 기사를 보면 X선입니다. X선발생장치는 병원은 물론 식품산업을 포함한 모든 산업분야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94278

 

원안위 "삼성전자 방사선 피폭, 부실한 관리 체계가 원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지난 5월 정비 작업 중에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건의 원인이 사업자인 기흥사업장의 방사선 안전 관리 체계 부족 때문인 것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조사

n.news.naver.com

 

위 기사에서 설명부분을 조금 인용해봅니다.

(......)  웨이퍼 장치의 전원이 켜진 채로 방사선 차폐체를 열고 수리한 게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차폐체를 열 때 방사선을 차단하는 장치인 '인터락'이 작동해야 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인터락이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사건 발생 전부터 인터락을 잘못 설치했기 때문이다. 원안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락의 배선이 잘못돼 있어 애초부터 차폐체를 떼도 작동하지 않는 구조 (......)

(......) "인터락을 교체하거나 새로 장착하는 과정에서 인터락 스위치의 접점 부위가 벌어졌는데 이 때문에 정상 배선 상태에서 엑스선이 방출되지 않자, 엑스선이 방출되도록 배선을 변경한 것으로 추정한다" (......)

(......) 특히 기흥사업장의 방사선기기 운영 및 보수 데이터가 부실해 조사에 난항 (......) 웨이퍼 장치의 배선이 임의로 변경됐지만, 당시 정비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

(......) 원안위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최근 3년 정비 이력을 가진 모든 사람과 장치 판매 기술자, 과거 정비 이력 등을 모두 조사했지만, 배선에 오류가 생긴 시점을 특정하지 못했다. 이 또한 기흥사업장의 방사선 안전 관리가 부실했다는 의미"

- 머니투데이

 

기록이 "부실"했다?

그리고 과태료가 싼 느낌. 그 설비가 만들어낼 하루 매출이 엄청날 저 공장에 라인을 멈추고 시간을 들이는[각주:1] 안전 절차를 강제하는 데 저걸로 도움이 될지.

 

 

그래서, 누가 조작했는가에 대해서 원안위는 수사 의뢰?

 

"원안위는 기흥사업장이 정비 중 방사선 안전 관리·감독 절차가 미비했던 것으로 보고 작업자 피폭과 안전조치 미준수 등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경위가 확인되지 않은 임의 조작 건은 검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sbs"

https://biz.sbs.co.kr/article/20000193627

 

삼성 방사선 피폭…원안위 "관리·감독 부재 탓, 檢 수사 의뢰"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단지 기흥캠퍼스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고는 안전 장비가 작동하지 않게 임의 조작돼 일어난 일로 원자력

biz.sbs.co.kr

 

(......) 기흥사업장에는 이 장비가 총 8대 있는데, 사고 장비를 포함한 3대가 이런 임의 조작이 확인 (......) 사고 장비 정비 이력이 최근 2년 치밖에 없었고, 최근 3년 내 정비 이력을 가진 37명 전원을 조사했지만 임의 조작한 작업자는 확인하지 못해 임의 조작을 누가, 언제 했는지는 특정하지 못해 (......) 경위를 확인하지 못한 방사선기기 임의 조작 건은 검찰에 수사 의뢰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

(......) 이 장비는 방사선 방출 경고등이 있지만, 경고등을 발광다이오드(LED) 방식 전구로 바꾸면서 크기가 작아져 식별이 어려웠으며, 실제로 피폭자들은 작업 14분이 지나서야 방사선 방출을 인지 (......) 기흥사업장이 장비 유지보수에 관한 자체 절차서는 갖고 있지만, 방사선안전관리자가 검토 내지 승인할 수 있는 절차가 담겨있지 않았고, 판매자가 제공한 장비 관리 자료도 활용하지 않아 (......)

- SBS

 

LED경고등은 다른 분야도 신경써야 할 듯. 그리고 경적(사이렌)같은 건 없었나?

 

 

다른 기사들. 사고 자체는 5월달에 일어난 것입니다. 희생자들은 신체 일부 또는 전신이 상당량의 X선에 노출돼서 아직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9141451017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서 직원 2명 방사선 피폭(종합2보) | 연합뉴스

(용인·서울=연합뉴스) 강영훈 나확진 기자 =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005930] 기흥캠퍼스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된 사실이 ...

www.yna.co.kr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65660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직원 2명 방사선 피폭으로 입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전경. 용인시 제공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작업자 2명이 방사선에피폭되어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

m.dongascience.com

 

 

8월 이후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82615230004251

 

삼성전자 직원 방사선 피폭, 심각한 건 아니라더니... "손가락 절단 가능성" | 한국일보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일어난 방사선 피폭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의 손에서 기준치의 188배를 초과한 방사선 피폭이 확인됐다.

www.hankookilbo.com

 

https://m.ilyoweekly.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3446088830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공장 방사선 피폭 그 후..."손가락 7개 절단 위기, 치료비 자비부담 고통"

원자력안전위원회 "10Sv 이상 방사선 노출 시 피부 괴사, 표피탈락...일부 상체 피폭"피해자 "생명 위협 느끼고 있는 순간에도 사 측은 원자력병원 이송 미루자고 제안"전국삼성전자노동조

m.ilyoweekly.co.kr

 

희생자는 두 사람인데, 한 사람은 손가락이 바로 노출된 사람, 다른 한 사람은 옆에서 보조하던 사람. 사고났을 때 원자력병원에서 일단 검진받고 퇴원했지만, 방사선피폭에 의한 조직괴사증상으로 상태가 악화돼 한 사람은 결국 다시 입원진료. 손가락절단가능성까지 있었는데, 그러면 장애가 크니까 어떻게든 손가락을 살려보는 쪽으로 치료 중이라는 기사가 마지막이었습니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67635

 

삼성전자 방사선피폭 사고, 관리 부실 확인…"수사 의뢰 검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전경. 용인시 제공지난 5월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정비 작업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된 사고에 대해 사업자인 삼성전자 측의 관리 부실 등 원자력안전법 위

www.dongascience.com

정비작업자는 사고 당일(5월 27일) 작업 완료 후 방사선 방출 경고등이 아닌 장비 전면 표시등을 통해 방사선 발생장치가 켜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다음날인 5월 28일 작업자는 손에서 이상 증상을 의식해 방사선 피폭의심 사실을 사업자에 보고했으며 사업자는 사건을 인지해(15시경) 이 사실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당일 구두로 보고(17시 47분)했다. 작업자는 19시 44분에 원자력의학원 진료를 통해 방사선 피폭 증상을 확인하고 다음날인 5월 29일 초기 서면보고서를 제출(15시)했다.

-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67155

 

방사선 피폭 삼성전자 직원 손 피부, 노출량 기준치 188배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작업자 2명의 피폭 당시 작업 과정. 장비 안에 손을 넣은 작업자는 손 피부에 많이 피폭됐고 장비 밖에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은 작업자는 상대적으로 상체에 피폭량이 많

m.dongascience.com

 

 

어제 원안위 보도자료 원문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52480&pWise=main&pWiseMain=D6

 

원안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방사선피폭사건 조사결과 공개

원안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방사선피폭사건 조사결과 공개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지난 5월 27일 삼성전자(주)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선피폭사건에 대한 조

www.korea.kr

 

사고 다음날인 5월 29일 보도자료

https://m.korea.kr/news/top50View.do?newsId=156633130&cateId=PRESS&sectId=PRESS&tblKey=GMN#top50

 

원안위, 방사선발생장치 사용기관 방사선피폭사고 조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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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orea.kr

 

 

  1. 그럴 필요없는 절차가 만들어진다면 상관없지만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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