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35세 이후에는 임신을 하더라도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노산이 아닌 산모보다 2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35세 이후에는 임신을 하더라도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노산이 아닌 산모보다 2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그래서 요즘 만혼을 준비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난자보관이 유행 중이라고.

 

(남성은 폐경이 없거나 매우 늦기는 하지만 그래도 생식세포가 늙어가는 것은 원리적으로 비슷할 테고, 또한 요즘 환경호르몬과 스트레스 등으로 불임여성만큼이나 불임남성도 무시할 수 없는 수가 되고 있어서 자기가 쓸 생식세포를 보관하는 정자은행도 관심받는다고 한다. 그건 다른 기사에. 사실 난자은행이든 정자은행이든 간에 시설에서 꽁꽁 얼려두고 세월을 보내면 그것도 점점 죽어서 나중에 다시 녹이면 일부만 쓸 수 있다. 그걸 고려해서 하기는 하겠지만.)

 

김효진 “45세에 자연임신 성공”...기적같은 일, 어떻게? - 코메디닷컴 2024.12.06.

[셀럽헬스] 개그우먼 김효진 45세 자연임신 성공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84544

김효진처럼 40대 이후 자연임신은 매우 드물다. 일반적으로 만 35세 이상 나이에 임신하는 것은 노산 또는 고령 임신이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난소나 자궁 등 여성의 생식기관 기능은 떨어진다. 35세 이후에는 임신을 하더라도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노산이 아닌 산모보다 2배 이상 높다고 알려졌다.

이런 이유 등으로 결혼 연령이 늦어지는 최근에는 35세 전에 미리 건강한 난자를 채취해 얼리는 냉동난자시술을 받는 사람도 늘고 있다. 하지만 시술 여부와 관계없이 노산에 해당한다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뒷받침돼야 한다.

- 코메디닷컴

 

기사 자체는 건강한 난자(생식세포)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식생활, 생활습관.

 

 

우리나라의 난자냉동추이 기사. 사람들은 '나도 따라' 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기사가 자주 나오면.. 하지만, 난자를 채취하는 시술비용이 일회성이지만 상당히 들고, 그것을 냉동보관하는 비용이 꾸준히 드는 게 어려운 부분.

 

"명세빈 포기했지만 앞일은 몰라서"…난자 냉동, 3년 만에 2.5배 급증 - 서울경제 2024.11.28.

냉동 난자 2020년 4만 개서 지난해 10만 개
한국 여성, OECD 중 출산 연령 가장 높아
지자체들도 비용 지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20520?sid=102

여성 한 명이 평생 쓸 수 있는 난자 개수는 100만~200만개 정도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난소가 노화해 인공수정을 위한 난자 채취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미리 난자를 냉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 의료 기관에서 보관 중인 냉동 난자 개수는 2020년 4만개가량에서 지난해 10만개가량으로 늘어나 (......) 2023년 첫째 아이 출산 연령은 33세였는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국 중 가장 높은 연령을 기록 (......)

(......) “일과 직장 때문에 지금 당장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40대가 넘어서도 결혼하거나 아이를 갖고 싶을 수도 있기 때문에 난자 냉동은 보험용으로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 난자 채취 비용이 300만원 선이고 난자 은행 보관 비용이 1년에 20만~30만원 가량 (......) 서울시는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 650명을 대상으로 난자 동결 검사 시술비를 1회에 한해 최대 200만원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내 20~49세 600명을 대상으로 난자 동결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 (......)

(한편) 배우 명세빈(49)은 최근 방송된 SBS플러스 ‘솔로라서’에 출연해 늦은 결혼을 대비해 10년 전 얼려뒀던 냉동 난자를 결국 폐기했다고 털어놨다. 보통 냉동 난자는 3년 기준으로 보관하고, 최장 5년까지 보존한다. 난자 보존기간은 본인 의사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 서울경제 2024.11.

 

 

취업·결혼·출산 3중 지각 사회… 난자냉동 가게에 1만명 달려왔다 - 조선일보 2024.08.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53972?sid=102

2024양 8월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역에 ‘난자 냉동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4층 건물 전면을 채운 분홍색 대형 현수막엔 ‘지금저장소’라고 적혀 있었다. 난임 치료로 유명한 서울의 한 병원이 난자 냉동 판촉 목적으로 지난 8일에 문을 연 이 점포엔 20일까지 1만명 넘는 여성이 방문했다. 매장 곳곳에서 20대 남녀 직원들이 방문객 여성들에게 “지금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같은 질문을 던지며 난자 냉동 상담을 하고 있었다.

이날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여성들은 “난자 냉동이 엄청나게 어려운 일인 줄 알았는데 상담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안전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 조선일보 2024.8

 

전문가들은 여성의 가임 능력이 나이와 밀접하다고 말한다. 초혼 여성 평균 연령이 31.5세가 됐고, 40세 안팎 노산(老産)도 드물지 않아진 상황이다. 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난자는 자궁보다 훨씬 빨리 노화한다”며 “가임력이 유지되는 30대 초반의 젊은 난자를 채취해 보존하는 것이 향후 늦은 결혼을 생각했을 때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쓸 수 있는 난자 개수는 100만~200만개.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난소가 노화해 인공수정을 위한 난자 채취가 어려워지기에 미리 난자를 냉동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난자보다 세포 구조가 단순한 정자를 냉동 보존하는 방안도 최근 각광받고 있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결혼 연령도 높아지면서, 난임의 원인을 남성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전문가들 지적도 상당해지고 있다. 한 난임 클리닉 전문의는 “요즘 난임의 원인은 과로·음주·흡연 등으로 쇠약해진 남성에게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난임 원인의 절반 이상이 남성에게 있는데 남성 대상 클리닉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 조선일보

 

 

여성이 배란 주기는 일생동안 수백 번이라고 하던데, 여러 기사에서 "평생 쓸 수 있는 난자는 100~200만 개"라니, 어떤 난자를 채취하는 시술인지 궁금하군요. 몇십 개 정도를 예로 든 기사도 있는데..

 

 

한편, (지금은 많이 옅어졌지만) 모 신문과 다른 종교계 신문에서는, 불임이 오면 받아들여야 한다는 종교계인사들의 주장과 그 반론을 담은 찬반이슈 기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들이 이런 시술에 반대하는 이유는

 

시술 과정에서 폐기되는 배아도 사람이다

모체와 아이에 대한 잠재적인 시술 부작용 우려

장삿속

https://news.cpbc.co.kr/article/1158650?division=NAVER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816829&code=612211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42959?sid=103

그 외,  입양을 해라 등인 듯.

 

 

서울시,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

https://seoul-agi.seoul.go.kr/sofp-csp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 - 모자보건서비스 안내 |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서울시의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여성의 가임력 보존 및 미래 건강한 임신 준비를 지원하기 위함 신청일 기준 서울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20~49세 여성 단, 20~29세는 난소기능검사 AMH 3.5ng/mL

seoul-agi.seoul.go.kr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10278

 

20대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확대…1인당 최대 200만원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복지부의 난자냉동 시술비 지원

[저출생 대책] 지자체,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으로 지방소멸 막는다- 시사캐스트 2024.10.19

http://www.sisacast.kr/news/articleView.html?idxno=62975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보건복지부 신규 사업에 포함되어 국가사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생식세포(정자·난자) 동결과 초기 보관(1년)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냉동 생식세포를 실제 임신에 이용하면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저출생 대책] 지자체,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으로 지방소멸 막는다 - 시사캐스트

(시사캐스트, SISACAST= 김은서 기자)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자치단체들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

www.sisacast.kr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은 난임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냉동 난자를 보관 중인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냉동난자 해동 △정자 채취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등이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소유이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의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난임 부부의 경우 필히 난임 진단서가 필요하다. 또한, 부부 중 최소 1명은 건강보험 가입 및 납부 확인이 가능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냉동 난자 해동 시술비와 체외 수정 신선 배아 시술비가 각각 최대 100만 원씩 지원되며, 지원 횟수는 부부당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생식세포 동결 보존 동의서 등을 구비해 각 지자체 보건소에 신청한 후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출처 : 시사캐스트(http://www.sisacast.kr)

 

보건복지부 보도자료같아서 정책 부분만 그대로 인용합니다.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