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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지업계, 한국에 골판지원지 덤핑수출 중

엔저 + 중국경기침체 -> 한국으로,

일본 현지가격보다 싸게 밀어내고 있어서 덤핑.

 

삼성·LG도 앉아서 당했나…日 눈속임에 '속수무책' - 한국경제 2024.12.15

제지업계, 일본 제지사 반덤핑 제소 추진

저가 일본산, 국산 색깔 따라해 침투

라면 상자용 박스로 TV, 냉장고 포장하는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70239?sid=101

 

 

ㅡ 이슈의 초점은 크라프트라이너보드(KLB)라고 불리는 골판지원지

ㅡ 국산 KLB는 1㎡당 175g으로 다른 골판지 원지보다 강도가 높고, 대형 전자제품 상자용으로 사용

ㅡ 포장가공 업체는 골판지원지 회사로부터 KLB를 받아 고객사가 요구하는 사양에 맞게 상자를 만들어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공급

 

ㅡ 2~3년 전부터 일본산 저사양 골판지원지(테스트라이너급)가 국내 시장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국내 업계에 비상

ㅡ 제지업계가 반덤핑 제소까지 나선 건 일본 제지업체들이 자국 내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싸게 제품을 팔고 있기 때문.

 

일본 저사양 골판지원지는 국산 KLB보다 강도가 떨어지는데,

 

ㅡ 국산 KLB와 일본 저사양 골판지원지는 3년 전까지만 해도 색깔로 구별할 수 있어 최종 고객사에서 저질 일본산을 쓴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일본 제지회사들이 그 저사양 종이에 약품을 넣어 국산 KLB와 비슷한 색을 구현한 다음부터는, 박스포장업계에서 일본산을 많이 사용하기 시작. 자재 종류를 명시하지 않는 발주처용으로 납품하는 듯.

ㅡ 국산 KLB와 유사한 색으로 수입되면서 일본산 수입량은 2년 만에 3배 이상 폭증

 

(......) 일본 저가 재생지는 중국 시장이 주요 판로였다. 하지만 중국 경기 침체로 소비가 줄면서 제품이 남아돌자 배를 돌려 한국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 “국내 시장에 싸게 공급해 잠식한 뒤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 “국내 가격 왜곡뿐 아니라 제대로 된 제품 정보가 최종 소비자에게 공개되지 않아 국내 업계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 반덤핑 제소를 추진 (......) -  한국경제신문 2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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