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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라인 귤(농산물) 포장 중 하나 본문

농업, 원예

요즘 온라인 귤(농산물) 포장 중 하나

온라인에서 파는 주스용(등외품 대과, 특대과) 박스 귤값이 몇 년 전 대비 거의 두 배, 세 배로 올랐습니다. (마트의 5kg짜리 박스귤은 값 자체는 비슷하거나 조금 올랐지만, 로얄과가 대과, 등외품대과[각주:1]로 바뀌었고)

그래서인지 요즘은 10kg 들이 귤박스에 실중량 9kg을 넣는다고 상품설명에 고지하고, 그 대신 나머지 공간에 뽁뽁이(방울이 아주 커서 과일 완충재역할하는)를 대서 보내주기도 합니다.


귤이 안 상하는 건 좋더군요.

물론, 지금도 전처럼 그냥 10kg 전체중량이나 실중량으로 보내주는 판매자도 있습니다. 귤속과 귤껍질 사이가 뜨기 전 귤이 단단할 때는 박스에 귤만 채워도 그날 먹을 것만 찢어지는 정도라 상관없죠. 양도 더 많고. 하지만 지금쯤이면 그런 귤은 적으니. 선택은 소비지의 몫입니다.

하지만 그렆다고 해도,
실중량 4.5kg 감귤 대과 한 박스가
설을 앞두고 1만원대 중반을 넘는 명절 대목이란..
(주스용 귤을 담아놓고, 같은 무게 수입오렌지값[각주:2]보디 미묘하게 싼 정도까지 올려 받는 것 같더군요)



  1. 다른 과일은 크면 비싼데 귤은 너무 크면 겉껍질 안에 공기가 차 유통 중에 잘 상하고, 또 맛이 싱겁다는 속설이 있죠. [본문으로]
  2. 환율도 있어서 요즘 올랐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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