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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양자컴퓨터 기사 몇 개, 그리고 비트코인(암호화폐)와 양자컴퓨터를 주제로 한 기사 본문
암호화폐는 망했다 vs 우리가 늙을 때까지는 아니다 논쟁.
3억 간다던 비트코인, 양자컴퓨터 나오면 진짜 0원 될까 - 매일경제 2025.1.11.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94235
ㅡ 양자컴퓨터 = 암호화폐 저격수?
ㅡ 양자컴퓨터 위협 과장됐다?
ㅡ 양자컴 테마는 유효?
ㅡ 쇼어 알고리즘
젠슨 황: 아직 20년은 남았다.
"슈퍼컴퓨터보다 1억배 빠르다"… 비트코인까지 뒤흔든 양자컴퓨터 [미드나잇 이슈] - 세계일보 2025.01.05.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
슈퍼컴퓨터 수백년 걸릴 문제 단 몇 분에 해결
보안·암호화폐 뚫릴 우려… “아직은 기우” 의견도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00071
구글은 2024년 12월 양자 칩 ‘윌로우’를 공개했다. 이 칩을 탑재한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가 10셉틸리언(septillion·10자)년 걸리는 계산을 5분 안에 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셉틸리언은 10의 25제곱으로, 1조의 10조배에 달하는 수다. 구글은 양자컴퓨터가 정보를 사용하는 기본 단위인 큐비트가 늘어날수록 오류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했으며, 실시간으로 오류를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시간이 걸린다는 점은 일반의 동의. 하지만 상용화되면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는 점도 일반의 동의.
암호화폐와 보안분야의 기술은 유사하기 때문에,
ㅡ 둘 다 큰일났다
ㅡ 암호화폐따위보다 훨씬 중요한 국가보안분야는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고, 그 열매를 암호화폐도 따먹을 수 있을 것이다.
젠슨 황 한마디에 주가 ‘출렁’... 양자컴 투자한 개미들 어쩌나 [양자컴퓨터 상용화 공방] - 파이낸셜 뉴스 2025.01.09.
아이온큐 지분 46% 韓투자자 보유
美양자컴 기업 ETF도 795억 매수
주가 급락에 개인들 손실 불가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93615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엔비디아가 아니라 양자컴테마주란 말이 있었죠 그래서.
증권가에서는 새로운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양자컴퓨터 관련주 급등을 이끌었지만, 실제 상용화 단계까지는 비용·투자 문제가 산적한 만큼 당분간 변동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자컴퓨터 관련주는 상용화되는 대표 제품 및 서비스들이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대형 IT업체들의 실적 발표 및 행사에서의 발언 등에 따라 급등락이 반복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건 일반론인데,
혁신 -> 기대감 맥스 -> 초기 대박 -> 꺾임/터짐 -> 기나긴 잠복의 시대 -> 상용화 -> 주류 시장 진입
기술혁신의 역사에서 선구자가 항상 과일을 따먹는다는 보장은 없었습니다.
‘AI 끝판왕’ 만들어낼 양자컴퓨터, CES에 본격 등장 - 조선일보 2025.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79920
양자컴퓨터에 기대하는 것
ㅡ 더 빠른 계산, 더 많은 계산, 더 적은 전력소비 1
ㅡ 현실적으로 너무 시간걸려 불가능한 계산을 현실의 손에 들어오게 => 보안분야, 암호화폐분야
ㅡ 기존 반도체구조 GPU의 강력한 경쟁자 (그리고 한계라는 말이 자꾸 나오는 공정 미세화로 얻는 성능향상에서 다른 방향으로의 전환)
그 외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구글이 증명한 마법의 '5분'...달아오르는 '양자컴' 패권 경쟁 - [주간조선] 2024.12.29.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4/12/29/XJXLBN2UIBBSTMO7HLWVKABCIU/
ㅡ 주요국 양자컴퓨터 기술 수준
미국을 100점으로 할 때, 중국 35점,
독일, 일본, 영국, 캐나다가 20점대,
스위스, 네덜란드, 프랑스, 호주가 10점대,
그 외 이탈리아 6.9점, 한국 2.3점
느리고 지원도 적었지만, 국회에 법안이 나올 때마다 의결안돼서 무산된 게 몇 년 째니...
ㅡ 양자컴퓨터는 이런 양자역학 원리로 정보를 처리한다. 김갑진 카이스트 교수는 양자컴퓨터의 원리를 대중적으로 설명해주는 대표적인 학자다. 최근에도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에 연사로 등장해 양자컴퓨터를 이해하는 법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 다음에 잘 모르겠는 내용인데, 일단 인용한다.
(......) 이걸 양자컴퓨터는 어떻게 보여줄까. 계산된 결과 중 여러 갈래의 길이 아닌 최적의 길 하나만 빠르게 보여준다.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보다 빠르다는 건 적확한 말이 아니다. ‘특정한 상황에서 빠르다’가 옳은 표현이다. 특히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하거나 최적화가 필요한 경우, 양자컴퓨터는 강점이 있다. (......) 고전 컴퓨터와 달리 다른 경우의 수가 얼마나 걸리는지 양자컴퓨터는 보여주지 않는다. 가장 최적의 결과가 관측되는 순간, 그 하나로 결과를 도출해 낸다. 이는 계산이 빠르다기보다 중첩현상을 활용해 계산의 횟수를 줄여서 가능한 일이다.(......) 동시에 푸는 게 가능하다. 단 한 번 계산할 때 걸리는 시간이 중요하다. (......)
ㅡ (......) 현재 양자컴퓨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빅테크들은 초전도체를 이용해 큐비트를 제어하는 기술을 구현 중(......) 양자칩 자체는 스마트폰 속 칩보다도 작다. 하지만 양자컴퓨터 하면 떠오르는 샹들리에 같은 거대한 냉각기는 이 조건을 만드는 데 필요하다. (......)
ㅡ 제약회사 구글?!!
2024년 12월 6일 ‘양자컴퓨팅 QX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종합포럼’에 기조 발제자로 나섰던 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전도양자컴퓨터사업단장은 “10년 뒤 구글은 신약 회사로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빅테크들의 영업 활동이 지금과는 다른 분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본다.
구글을 놓고 보자. 2024년 구글의 활동 중 두드러지는 건 두 가지다. 단백질 구조 예측 AI 모델인 알파폴드2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 관계자들의 노벨화학상 수상, 그리고 양자컴퓨터 윌로의 등장이다. 이 두 가지를 합쳐보자. (......)
골칫거리 연산 오류 잡았더니… 양자컴 더 빨라져 구글 새 양자칩 적용 양자컴 공개
조선일보 2024.12.11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4/12/11/N7BWJK3TYBE2BJ5XDKLMHAQHZQ/
(......) 구글 측은 이번 양자컴퓨터의 개발과 검증 과정을 담은 논문을 이날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공개 (......) 양자컴퓨터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받던 ‘연산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 (......) 윌로 칩의 큐비트를 서로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큐비트 숫자가 늘어날수록 오류를 줄일 수 있다는 것 (......) 실시간으로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기술도 탑재 (......)
(......) 경쟁사인 IBM이 지난해 1000큐비트급의 양자 칩 ‘콘도르’를 공개한 데 비하면 105큐비트는 많은 양이 아니다. 그러나 구글 측은 더 높은 결과값 정확도를 강조한다. 네이처 측은 “이 기술은 여전히 실험적이지만 양자컴퓨터가 기대에 부응할 만큼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 (......)
10자년 계산 5분 만에 끝낸 구글 양자컴 '윌로', 덩치 대신 정확도 택했다 - 조선일보 2024.12.11
구글 새 양자컴 ‘윌로’ 공개
105큐비트에 오류 정정 기술 강화
韓 양자전략위원회 출범 불투명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technology/2024/12/11/XBSGTYBXOBFZ7PX3V7FAJZ5NGM/
ㅡ 구글의 양자컴퓨터 윌로 설명
(......) 구글의 윌로(Willow)가 이렇게 압도적인 성능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덩치’가 아니라 ‘정확도’에 있다. 흔히 양자컴의 성능은 큐비트의 수와 비례한다고 여긴다. 큐비트는 양자컴퓨터가 정보를 계산하는 기본 단위로, 0과 1의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전 세계 여러 기업과 국가들이 큐비트 규모를 키운 양자컴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윌로는 105개의 큐비트를 쓰는데, 이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수준이다. IBM은 1000큐비트급 양자컴인 ‘콘도르’를 만들었고, 국내에도 연세대 송도캠퍼스에 127큐비트 양자컴 (......)
(......) 구글은 큐비트를 늘리는 대신 큐비트 하나하나의 품질을 높이고, 오류율을 낮추는데 집중했다. 큐비트는 0과 1의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대신에 그만큼 오류가 발생할 확률도 높다. 큐비트가 많아질 수록 오류가 발생할 확률도 덩달아 증가하기 때문에 오류율을 낮추는 것이 양자컴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 (......)
(......) 구글 연구진은 큐비트가 늘어도 오류율이 높아지지 않도록 조정했는데, 덕분에 큐비트가 두 배가 돼도 오류율은 오히려 절반으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여러 개의 큐비트를 묶어서 하나의 ‘논리 큐비트’를 만들고 이 논리 큐비트로 오류를 줄이는 방식을 썼다. (......)
- 요즘 산업적으로 AI같은 계산기계가 먹는 전력소비가 다시 문제가 될 정도. 전기도 아끼고, 더 빨리 결과물을 낸다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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