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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자연환경에 접해야, 어른도 정기적으로 그래야 (기사) 본문

기술과 유행/우주항공,군사

어릴 땐 자연환경에 접해야, 어른도 정기적으로 그래야 (기사)

SF 중에, 전쟁으로 오염된 지표면을 정화하는 동안 인류는 지하생활을 하는데, 그러다 면역이 이상해져서 나올 수 없는 몸이 됐다는 내용을 담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생각나는 기사..

그리고, 요즘 아동청소년이 알러지나 면역질환이 많은 것도, 짐승배설물[각주:1]에 오염됐을까 겁낸 나머지, 친구들[각주:2]과 함께 놀이터와 산의 모래와 흙을 만지며 뛰어노는 대신 밀가루를 만지며 실내에서 혼자 자라게 한 것과 상관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너무 깨끗해서 문제…우주비행사 건강 위협" ㅡ 연합뉴스 2025.2.

https://naver.me/xZV0HKsc

 

[사이테크+] "국제우주정거장은 너무 깨끗해서 문제…우주비행사 건강 위협"

美 연구팀 "우주 환경에 자연 미생물 도입하면 건강 개선에 도움 될 것" 우주비행사들이 우주를 여행하는 동안 자주 겪는 면역 기능 장애, 피부 발진, 염증성 질환 등의 원인이 지나치게 멸균된

n.news.naver.com


ㅡ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 롭 나이트 교수팀, 과학 저널 셀(Cell)에서 게재

ㅡ "ISS 내부를 지구의 인공 환경과 비교한 결과 ISS의 미생물 군집 다양성이 지구 인공 환경 대부분의 샘플보다 떨어지고, 자연환경보다는 병원이나 폐쇄된 공간, 도시 가정 등 산업화되고 고립된 환경과 더 유사"

ㅡ "우주 환경은 우주비행사의 면역 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항균제 내성(AMR), 세균막 형성, 미생물 독성 등을 증가시켜 우주비행사의 건강 위험을 높일 수 있다"

ㅡ "우주정거장 포함해 앞으로 만들 우주 환경은 고도로 위생 처리하기보다는 지구의 자연 미생물을 의도적으로 도입, 우주비행사가 노출되게 하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 반려동물 똥오줌을 아파트 놀이터나 동네 공원의 흙과 모래에 누게 하거나 묻고 도망가는, '개같은 개주인들'이 지탄받았죠. [본문으로]
  2. 사실, 요즘은 친구들이라고 할 인구밀도가 되려면 어린이집에 가야 하는 것도. 집집마다 아이가 있던 시절은 옛날이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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