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 펄스젯 순항미사일의 엔진

요즘 생산단가가 저렴한 순항미사일 즉, 자폭드론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루쏘-우크라이나 전쟁때문에요.

 

러시아가 많이 사용하는 이란산 샤헤드 136같은 자폭드론,

이런 물건은 과거에는 없었나? 있기는 했습니다.

2차대전때 독일에서 사용했죠. V-1 flying bomb 이라고.

 

당시에는 GPS도 글로나스도 없었고, 양산가능한 관성유도장치의 제작기술도 수준높지 않았는지 정확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일에게는 유효한 무기였다는데..

 

그 V1에서 펄스젯 엔진만 따오면 어떨까..

 

일단 소리가 이렇네요.

저건 요즘식으로 드론에 엔진으로 펄스젯을 단 것.

 

VERY HUGE AND LOUD PULSE JET HEINKEL HE-162 PULSO SCALE 1:3.5 MODEL AIRCRAFT / FLIGHT DEMONSTRATION

영상의 1분 30초 쯤부터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CJNhoSXvxYs

 

버즈 밤(bizz bomb)이란 별명이 왜 나왔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게 원판 V1 엔진

https://www.youtube.com/watch?v=Hh3PexhT4Ss

 

 

 

아음속 드론이 이런 소리를 내고 다니면 뭐.. ㅎㅎ

 

하지만 만약, 펄스젯 엔진을 개량해서 저런 소리가 적게 나거나 매우 고르고 멀리 퍼지지 않는 소리가 나도록 개조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럼에도 피스톤엔진이나 가스터빈엔진보다 훨씬 값싼 펄스젯엔진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 만약 그런 일회용 엔진이 가능하다면 어떨까 상상해봅니다. 민간용으로도 쓸 수 있지 않을까

 

 

 

펄스젯 엔진을 만들어 노는 외국의 취미가들

Record run pulse jet 144km/h Speed Week 2024

https://www.youtube.com/watch?v=91JpVYx1n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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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젯 엔진 설명 및 미니사이즈 구현.

엔진 소리는 연료 종류와 구조같은 요소의 영향을 많이 받네요.

 

JET ENGINE with NO MOVING PARTS

깡통과 DIY 스팟용접기와 여러가지 땜빵재료를 써서 만들어 구현해보고는

금속 3D프린트하는 회사에 의뢰해서 제대로 미니어쳐 펄스젯 엔진통을 만들어 그걸로 엔진 전체를 만들어 실험.

 

https://www.youtube.com/watch?v=I7hsUvZmZ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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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젯 드론, 유튜브 검색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pulse+jet+drone

 

 

 

그리고 연말쯤인가 올 연초쯤인가, 우크라이나 군수회사가 이 펄스젯을 사용한 자폭드론을 개발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 지금 우크라이나는 전국에 수천 개의 청음시설을 설치하고, 드론 특유의 소음을 분석해 러시아의 드론 공습에 대비하고 요격에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라면 이동전화 기지국을 활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전에 화웨이 등 중국산 기지국, 서버 장비부터 철거하라고 말하고 싶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