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척수신경을 이어준 사람연구

상당히 흥미로운 연구인데,
이것이 실용화되면 식물인간은 치료가능해지겠군요.

(......) 중국 푸단대 연구팀의 기술은 뇌의 운동 피질과 척추신경에 각각 하나의 칩을 이식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뇌에 이식한 칩이 신경 신호를 수집하고 해독한 뒤 척추 칩에 자극을 보내면, 신경계가 마비된 근육을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원리 (......) 첫 환자는 "다리를 움직이는 것은 물론 감각을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며 "발이 따뜻해지거나 땀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서 있을 때 근육이 수축하는 감각까지 모두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 - 코메디닷컴

* 기사를 읽고 아쉬운 부분은
척수신경 전체 중에서 손상돼 중간에 끊긴 자리 이하에 남은 신경조직과 대뇌피질의 통신을 복구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척수신경이 끊어진 부위를 전자회로로 이어주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