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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명의) 제 917회, 무리한 운동! 발목 잡는다! .받아쓰기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EBS1 명의) 제 917회, 무리한 운동! 발목 잡는다! .받아쓰기

2025.5.2.방송
 

방송 소개

https://pcgeeks.tistory.com/462799

 

(EBS1 명의) 제 917회 〈무리한 운동! 발목 잡는다!〉.방송소개

모든 내용의 출처는 아래 링크한 EBS입니다. EBS 명의 편에서는 정형외과 한승환 교수와 함께 우리 몸을 지탱하고 있는 발목 관절에 대해 알아봅니다.*방송일시 : 2025년 5월 2일 (금) 밤 9시 55분, EBS

pcgeeks.tistory.com

 
 
정형외과 전문의 한승환 교수
 
 
받아쓰기. 틀린 부분,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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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붐! 건강해지려다 발목 부상?

사례) 중년의 주부.
달리기 동호회가 많아졌다. 달리기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늘었다.
하지만 달리기도 준비운동이 필요하고 몸을 잘못 사용하면 몸이 망가진다.
몸의 신호를 무시하면? 통증이 생기고, 그걸 치료하지 않고 민간요법으로 때우면 평생 안고 가는 만성 글골격계질환이 되는 경우가 있다. 수술 대신 운동으로? 먼저 의사에게 가라.
 
사례 환자. 관절부하검사.
인대가 끊어진 채로 치료가 안 돼서, 후유증이 생겼고 증상도 악화됐다.

 

발목인대가 끊어진 채로 다니면 발목관절의 가동각도가 확 늘어나고,
그럼 발목 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닳아서 나중에 큰 고통이 생긴다.
(그리고 사고당할 때 같이 떨어져 관절을 떠다니고 틈새에 끼는 뼛조각이 통증을 더한다)

 
 

작은 구멍 두 개로 수술 끝? 발목인대접합(봉합)수술

전에는 발목을 확 열어서 인대접합수술을 했다. 요즘은 발목에 구멍을 내고 관절내시경을 넣어 보면서 한다.
인대가 파열될 때 나와 떠다니는 뼛조각들을 하나 하나 찾아 제거하고,
(중간중간에 엑스레이로 보면서 남은 뼛조각이 있는지 확인한다. 요즘 내시경수술/시술은 엑스레이 사진이나 영상을 활용하는 게 많네) 
뼈에 구멍내 수술실달린 나사를 넣어 고정하고,
끊어진 인대를 장력을 실이 지지하는 형태로 연결해준다. 봉합.
 

 
발목연골은 위 그림에서 거골과 연골 사이에 있다. 그 화면은 그냥 지나가서 말로 설명.
 

 
연골이 이렇게 닳는다.
 
 

무리한 운동! 인공관절수술을 부른다!

사례환자) 장년과 노년에 빨리걷기 운동이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이 했더니.. 퇴행성 발목 관절염
인공관절수술해야.
그리고 관절이 아파서 휜 것인지 다리가 휘어서 관절이 아프게 된 것인지 어쨌든 그것도 교정한다고.
 
 
인대파열 환자는 계속 증가세.
생활운동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발목 손상도 증가.
젊은 나이에 외상이나 골절이 생기면, 10년 후 외상성 관절염 발생 확률 급상승.
 

관절부위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목검사를 받아보세요.

 

 
 
발 아치가 특히 높은 요족인 사람은 접질릴 위험이 높고 등등
 

 
발바닥 아치가 높은 요족의 경우, 내반 변형(O자 다리)이 많다.
외측 불안정성이 높아 발목 염좌에 취약한 내반 변형.
요족인 경우 접질릴 위험 4배 증가
발목 염좌는 외측 염좌가 전체의 80%를 차지.
 
 
발목 인공관절치환술
원래 관절이 붙은 뼈끝을 관절과 함께 잘라내고 환자의 몸에 맞는 인공관절을 박아넣는 수술이기 때문에 회복하는 데도 오래 걸린다.
이렇게 원래 뼈를 잘라내는 치료다. 그리고 요즘은 인공관절 소재기술이 좋아져서 10년 정도로 본다고. 그래서 수술을 한 번만 받겠다면 되도록 늦게 받는 게 좋다.
(인공관절이 닳고 나면 그 다음 치료가 고생이라는 늬앙스. 그러니까 아예 참다참다 막판까지 가서 하라는 말은 아니고, 일찍 해달라고 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하란 말같다. 여기 사례환자들처럼 움직이지 못해 몸건강이 나빠지면 그게 더 나쁠 수 있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금속물질의 생체접합성과 
인공연골인 폴리에틸렌의 마모도나 수명이 좌우
현재 10년 이상 인공관절 사용 가능.
발목 인공관절 수술은 가급적 늦게 받는 게 좋다.
 
 

방심했던 발목 통증! 발목 연골이 파열?

자가 골수 줄기세포로 연골을 되살린다!

사례) 십대 환자의 발목 통증.
검사해보니 뼈의 괴사까지 있어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서, 여러가지 치료.
 
미세천공술: 연골이 일부 결손됐을 때 그 부분 뼈 표면에 구멍내 발목뼈의 골수줄기세포가 거기까지 스며나와 연골로 분화되도록 한다.
자가 골수줄기세포이식술+미세천공술+뼈이식술: 결손부위가 넓고 그 부분 뼈에 괴사까지 생긴 경우. 몸이 다른 곳에서 채취한 골수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하고, 골낭종이 생긴 부위에 이식할 환자 자신의 뼛조각도 신체 다른 데서 구한다. 이렇게 모은 재료를 치료할 뼈 부위의 낭종이 생긴 뼈부분과 기능을 상실한 연골을 치운 부위에 재생을 위해 사용하는 것. (수술개요 설명과 수술장면 설명이 무척 복잡한데 한 줄로 줄이면 이렇다) 관절내시경으로 보면서 사용.
 

 
연골세포는 재생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자가골수 줄기세포 이식술로 연골을 재생할 수 있다. 단, 완전히 똑같은 연골은 아니고 좀 약한 열골로. 하지만 성공하면 일상생활은 가능하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이식술은 국내에서는 15세~50세까지만 수술 가능.
 
이 환자는 왜 발목이 아프게 됐을까?
어려서부터 학교 육상부 운동선수. 수술한 그 발목을 무리해서 운동 포기.
진단 초기에 시술하고 재활했으면 큰 치료까지 안 해도 됐을텐데하고..
집에 알리면 부담될까봐 아프면 혼자 참으면서 알음알음으로 처치했다고.
 

조금 아프다 말겠지했다가 발목이 고장나는 수가 있다.

 
 
 
이렇게 재생시킨 연골은 원래 가지고 있던 연골만큼 강하지는 않다. 조직의 성질이 달라서, 일상생활은 할 수 있지만 원래 연골보다는 훨씬 덜 단단하고 보다 닳기 쉽다. 즉, 새 연골은 연골로서 기능하지만 격한 운동이나 노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발목이 건강해야 일상이 행복하다.

40대부터는 관절의 노화가 시작된다.
과격한 운동보다는 근력강화운동이 낫다.
 
발목을 생각하면 실내자전거와 수영이 좋다.
운동 중 부상 조심.
가끔 관절 상태를 검진하고 자기 발목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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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의 EBS 다시보기

https://bestdoctors.ebs.co.kr/bestdoctors/vodReplayView?pageNm=replay&siteCd=ME&courseId=BP0PAPG0000000014&stepId=01BP0PAPG0000000014&lectId=60591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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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명의를 만난다. 명의가 말하는 질병에 대한 통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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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분량은 EBS구독상품이고, 링크는 5분 요약입니다.

 

 


다음 방송(다음 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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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붓고 뻗뻗해
문제는 관절에서 끝이 아니라
전신 합병증을 일으킨다. 신장과 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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