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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과량 섭취로 생기는 문제 (기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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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과량 섭취로 생기는 문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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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작년쯤인가? 전에 비타민D 5000IU 짜리를 사놓고는

겁나서 매일은 못 먹고 결국 1주일에 1~2알씩 먹다가 안 먹다가 그랬더랬습니다.

그래서 아직 남아있죠. ;;

 

작년에는 피검사할 때 혈중비타민D도 봐달라고 했는데, 선생님은 정상이라고만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치료해야 할 만큼 병적으로 높거나 낮지 않으면 그런 식으로 말씀하는 분이기는 한데..

 

기사입니다.

 

비타민 D 영양제 너무 많이 먹었더니…심장·폐·신장에 어떤 문제가?
코메디닷컴 2025.08.17.
의사, 약사와 꼭 상담...키와 체중, 건강 상태에 맞게 먹어야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92145

 

비타민 D 영양제 너무 많이 먹었더니…심장·폐·신장에 어떤 문제가?

비타민 D는 몸속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여 뼈 건강 및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비타민 D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햇빛을 하루 20분 정도 쬐고 버섯 등을 꾸준히 먹으면 몸에서 자

n.news.naver.com

《영양학(Nutrients)》에 몸속에서 비타민 D가 과도하게 늘어날 경우 독성이 증가한다는 논문이 최근 실렸다. 핏속에서 칼슘이 늘어나는 고칼슘혈증을 일으켜 메스꺼움, 구토, 탈수, 근육 약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콩팥 손상, 심장 부정맥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몸속의 비타민 D의 양은 30 ng/㎖ 정도가 충분하다는 의견이 있다. 50 ng/㎖을 초과하면 독성 위험이 높아지고, 100 ng/㎖을 넘으면 독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 코메디닷컴

 

 

(고용량 비타민 D 는 칼슘화합물과 함께 골다공증 처방으로 잘 사용된다)

 

ㅡ 비타민D 과량 섭취는, 혈중 칼슘농도를 높이는데, 그것을 고칼슘혈증(하이퍼칼세미아)이라고 한다.

요즘은 이 현상이 골다공증 감소라는 처방목적에 부합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오히려 혈중 비타민D 농도의 정상 범위를 지금보다 조금 낮게 조정해야 하지 않냐는 의견이 실림.

 

ㅡ 비타민D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남는 게 소변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대신 몸에서 다른 물질로 바뀌어 대사되는데.. 그러기까지 간과 지방조직에 쌓일 수 있고, 심장, 폐, 신장 등 혈액을 많이 품은 내장기관에 칼슘이 쌓여 석회화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게 아니라면 드물지만, 소위 "메가도스"로 고용량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걸릴 가능성이 올라간다) 따라서, 의사와 상담해 권장량만 처방받으라.. 는 내용.

 

 

ps.

반면, 비타민D가 몸에 너무 없어도 혈관 석회화, 혈전이 잘 생기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르고, 염증수치도 오른다는 말이 있다. 아래는 2021년, 2023년 기사.

 

https://www.hnews.kr/news/view.php?no=61083

 

비타민D, 염증 반응 억제하고 혈전 생성·석회화 억제

비타민D, 염증 반응 억제하고 혈전 생성·석회화 억제 / 환자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건강전문지

www.hnews.kr

 

중장년 이상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는 석회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29017

 

[건강한 가족] 혈관·관절·장기도 칼슘 쌓여 ‘녹슨다’...만성 염증·암 시그널? | 중앙일보

고려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석회화는 혈관을 비롯해 유방·전립샘·관절·힘줄 등 혈액이 닿는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다"며 "칼슘 불균형과 만성 염증, 암을 포함한 질환 등 원인

www.joongang.co.kr

 

 

다만 이런 기사에서도, 고용량 비타민D를 챙겨먹으라고는 안 한다. 먹는다면 의사처방받고,

햇볕 꼬박꼬박 쬐고 음식으로 해결하라는 말.

 

 

한편 결핍 경고 이야기는 꾸준히 나오고 있는 중.

 

“한국인 90%가 부족해요”…당신도 이미 위험 신호?
세계일보 2025.08.18.
평범한 일상 속 ‘숨은 영양 결핍’…“건강 적신호 켜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60644

 

“한국인 90%가 부족해요”…당신도 이미 위험 신호?

평범한 일상 속 ‘숨은 영양 결핍’…“건강 적신호 켜졌다” 현대인은 종합비타민, 오메가3, 칼슘 등 다양한 영양제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영양제가 넘쳐나는 시대에도 여전히 대부분의

n.news.naver.com

(최근에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약 87%, 여성의 약 93%가 비타민 D 결핍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수많은 영양제 중 단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비타민 D를 고르겠다고 강조할 만큼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로 평가된다. (......) 비타민 D는 면역 체계의 기능을 조절해 우리 몸을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방어하는 역할도 한다. (......) 전문가들은 비타민 D 결핍을 국민 건강의 사각지대로 지적하고 있다.(......) “햇볕만으로 비타민 D를 충분히 생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

 

글쎄요..

이 기사는 보조제 먹으라는 늬앙스가 강한데, 

그런 거 임의로 먹기 전에, 동네 의원에 가서 상담받고 피검사라도 해보세요. 그 항목 하나만 검사하면 검사비가 아까우니까, 평소 혈액검사를 안 했다면 진찰 결과를 보고 (고혈압이 있다거나, 평소 다른 건강이상이 있다거나, 뚱뚱하다거나 등) 의사선생님이 검사항목을 몇 가지 챙겨줄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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