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던 강릉, 호우로 저수지 수위도 미미하게 올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9월 단비라.
저수지에서 나가는 물도 다른 곳에서 물끌어다쓰는 작업의.성과가 보이고 있다니
빗물이 흘러와 고이면 수위가 더 오를 수도 있겠죠.

뉴스

https://m.kwnews.co.kr/page/view/2025091309011245671

강원 동해안 일대 호우주의보…강릉 강수량 86.9㎜

강원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새벽 3시에 강원도 강릉, 속초, 고성, 양양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지난 12일 낮 12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강수량은 속초 노학 132.5㎜, 미시령 116.5㎜, 홍천 대곡초 113.0㎜, 양양 96.5㎜, 고성 간성 89.0㎜, 강릉 86.9㎜, 춘천 74.4㎜, 원주 57.2㎜ 등이다. 강원도 일대에 발효된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으며 강릉 등 동해안 일부지역의 호우주의보만 유지중이다. - 강원일보

강원지방기상청, 오봉저수지

https://www.kma.go.kr/gangwon/html/main/index.jsp

강원지방기상청

하지만 오봉저수지 수위가 너무 많이 내려가있기 때문에, 내일까지 올 비로 해갈이 될지는, 비상이 풀릴 지는 알 수 없다고.
영동지방 남북에 내린 비가 모두 오봉저수지로 모이는 게 아니라 제각각 물길타고 동해로 흘러가기 때문인 듯. 8월까지도, 남북으로 긴 강원도 영동해안지방에서, 강릉의 위 지방 아래 지방에 내린 비가 강릉의 가뭄을 푸는 데는 별 상관이 없었던 적도 있었고..
내륙 산간지방처럼 동네마다 지형이 되는 곳에 저수지를 만들게 하고, 그걸 연결해야 할까요?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3014000062

강릉 67.4㎜ 단비, 해갈엔 부족…강원 내일까지 30∼80㎜ 예보 | 연합뉴스

좀 더 두고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