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 추석은 처음인가 오랜만인가 그렇네요

당연히 보름달은 없고..

6일 오전 오전 기상청 예보를 먼저 적습니다. 기상청분들 한가위 당일에도 일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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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게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일요일에 쉬는 건 잘못됐어요. 사회는 이미 그렇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누구는 (토)일요일을 쉬고, 누구는 일(월)요일을 쉬고, 누구는 월(화)요일을 쉬는 식으로 1주 동안 고르게 분산돼야 맞습니다. 사회 인프라를 활용하는 데도 그게 더 효율적이죠.

일요일에 일괄적으로 모두가 다 쉬는 건 구습이죠. 종교의 잔재, 그리고 산업사회의 잔재. 오히려 농업사회때는 일부 종교에 얽매인 자들을 제외하면 그런 식이 아니었습니다. 휴일이 없었다는 쪽이 맞는 편이었지만 날씨를 봐서 쉬거나 개인 사정에 마춰 쉬었죠.

 

이젠 공장도 장사도 주 7일 24시간 굴러가는 게 자연스런 시대입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자기는 주말에 쉬기를 바라지만 남들은 상시 열려서 자기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죠.

여기서 야근은 건강에 끼치는 문제를 생각해서 조정할 필요가 있지만,

휴일은 분산시켜도 생리적으로 나쁠 게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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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 가끔 비, 추석 보름달은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볼 수 있어요! (기상청 예보 25년 10월 6일 05시 기준)

https://www.youtube.com/watch?v=6V6vGZD67Qk

 

일부 그림입니다. 좋은 설명이 많으니 직접 보세요. 짧습니다.

 

기상청 사이트의 가장 가까운 측정지점 오늘 강수량은 몇 mm 안 되는데, 체감하는 비는 꽤 많이 온 느낌..

https://www.weather.go.kr/w/index.do

기상청 날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