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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반출해간 패트리어트 대신 천궁 시리즈를 사용하도록 해서 방위비 분담금을 일부 대신하는 아이디어 본문


기술과 유행/우주항공,군사

주한미군이 반출해간 패트리어트 대신 천궁 시리즈를 사용하도록 해서 방위비 분담금을 일부 대신하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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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 한미 정상회담때 방위비 분담금건이 논제가 된다면 우리가 제시할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로서.

 

 

들어가며

중동에서 방공미사일이 대거 소모되면서, 미군은 한국(주한미군기지)에 배치된 주한미군 사드와 패트리어트 시스템이나 탄약의 일부를 걸프국 미군기지로 가져갔습니다. 미국 본토에서도 대거 증산하고 있다지만, 상당기간 한국에 재배치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듯합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가, 아직 대체할 국산 미사일이 전력화되지 못한 사드에 대해서는 제안할 것이 없지만, 그런대로 하위호환[각주:1]은 가능한 천궁 시리즈를 패트리어트의 염가 대체품[각주:2]으로서 제안해 공급하고, 이것으로 우리 정부가 지불하는 주한미군 분담급이 한국내에서 더 많이 사용되도록 하자는 발상입니다.

 

챗봇 대답으로는, 

 

현재는 주한미군에 대한 직접 납품은 미국법상 불가한데 이건 양국 정부가 호의적으로 협의하면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기술적으로 천궁 시리즈포함 국산 방공미사일 체계는 미국의 방공체계와 프로토콜 레벨에서 호환되도록 개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각주:3]  [각주:4] 그렇게 납품하려면 고쳐야 할 것이 많아 이것만 해도 연내는 사실상 불가능. 코딩 문제 이전에 적용되는 보안 레벨부터 다르다고.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패트리어트가 빠져나간 공백을 한국군 방공부대가 커버해 동등한 미사일방어막을 제공하면서 그 서비스를 분담금에서 차감하는 형식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 외, 중동 전쟁의 향방에 따라서는, 방공무기가 일시적으로 부족[각주:5]해진 미군이 국군 무기를 긴급 임대하는 경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주한미군(USFK)에 한국산 무기인 천궁(M-SAM)을 납품하는 것은 미국법과 제도상 매우 까다로운 두 가지 장벽을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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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한미군(USFK)에 한국산 무기인 **'천궁(M-SAM)'**을 납품하는 것은 미국법과 제도상 매우 까다로운 두 가지 장벽을 넘어야 합니다.2026년 3월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법적 가능성과 현실적인 쟁점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미국법상의 장벽: 'Buy American Act (BAA)'미국 연방법인 **'바이 아메리칸 법(Buy American Act)'**은 정부 기관(국방부 포함)이 물자를 구매할 때 미국산 제품을 우선하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원칙적 불가: 주한미군이 사용하는 무기 체계는 미국 국방부 예산으로 구매하므로, 원칙적으로 미국 기업(레이시언 등)의 제품을 사야 합니다.예외 규정 (RDP MOU): 미국과 **'국방상호조달협정(RDP MOU)'**을 맺은 국가는 이 법의 적용을 면제받습니다.현재 상황: 한국은 2025년부터 트럼프 행정부와 RDP MOU 체결을 강력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 '대미투자특별법' 등 대규모 경제 협력을 지렛대 삼아 협상 타결 직전에 와 있습니다. 만약 이 협정이 완전히 체결된다면 법적으로 천궁의 주한미군 납품 가능성이 열립니다.

 

2. 기술적·운용적 장벽: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무기 체계는 단순히 발사대만 갖다 놓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지휘통제 체계와 연결되어야 합니다.IBCS 통합 문제: 미 육군은 현재 모든 방공 무기를 **IBCS(통합 방공 및 미사일 방어 전투지휘체계)**라는 하나의 망으로 묶고 있습니다. 천궁이 패트리어트의 빈자리를 채우려면 미국의 레이더 및 교전 통제소와 완벽하게 데이터가 연동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한국의 기술 핵심(소스 코드)을 미국에 공유하거나 미군이 한국 시스템을 수용해야 하는 고도의 보안/기술 협상이 필요합니다.

 

3. 현실적인 대안: '공동 운용' 및 '임대' 방식미군이 천궁을 직접 '소유'하는 납품 방식보다는, 다음과 같은 방식이 더 현실적이고 법적 논란이 적습니다.한국군의 전진 배치: 미군이 패트리어트를 뺀 자리에 한국 공군의 천궁 포대를 전진 배치하여 미군 기지를 방어해주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소유권은 한국에 있으므로 미국법(BAA) 저촉을 받지 않으며, 미국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이를 한국의 기여로 인정해 줄 수 있습니다.긴급 임대(Lease): 중동 전쟁 등으로 패트리어트 물량이 부족한 비상 상황에서 미군이 한국으로부터 천궁 시스템을 일시적으로 '임대'하여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요약 및 전망구분가능성 및 조건법적 가능성RDP MOU 체결 시 가능. (현재 협상 최종 단계)정치적 배경트럼프는 "동맹국이 스스로 방어하라"는 입장이므로, 한국 무기로 미군 기지를 지키는 것에 대해 긍정적일 수 있음.핵심 쟁점미국의 패트리어트 제작사(레이시언)의 로비와 기술 보안 문제.

 

결론적으로, 미국법상 RDP MOU가 체결된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돈을 아끼고 동맹국이 장비를 대는 것을 선호하므로, "미국산보다 저렴하고 성능이 입증된(UAE 실전 기록 등) 천궁을 한국이 제공한다"는 논리는 트럼프에게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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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사당국 사이에서도 매우 진지하게 검토되고 있는 **'신박한 역발상'**입니다. 2026년 3월 현재, 중동의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의 패트리어트 재고가 바닥나면서 **"주한미군 기지를 한국산 천궁으로 지키자"**는 논의가 실질적인 동력을 얻고 있습니다.질문하신 미국법상 가능성과 현실적 쟁점을 요약해 드립니다.

 

1. 미국법상 가능성: RDP MOU가 핵심 열쇠미국 국방부가 외국 무기를 직접 사려면 **'바이 아메리칸 법(Buy American Act)'**이라는 장벽을 넘어야 합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 급물살을 탄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RDP MOU) 덕분에 법적 길은 열려 있습니다.RDP MOU 체결 효과: 이 협정이 발효되면 한국 방산 기업은 미국 국방 조달 시장에서 미국 기업과 동등한 지위를 갖게 됩니다. 즉, 미 국방부가 예산으로 한국의 천궁을 구매해 주한미군에 배치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해집니다.트럼프의 '실리' 코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산이 아니더라도 싸고 성능 좋으면 된다"는 실용주의자입니다. 패트리어트 한 발 가격(약 50억~60억 원)의 절반 수준이면서 **요격률 96%**를 기록한 천궁은 트럼프에게 아주 매력적인 '가성비' 대안입니다.

 

2. 천궁의 '미친 존재감': 중동 실전 데이터 (96%)최근 UAE(아랍에미리트)에 배치된 천궁-II가 이란의 미사일 공습을 막아내며 기록한 성적표는 미 국방부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실전 요격률 96%: 2026년 3월 초, UAE를 향해 날아온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60여 발 중 대다수를 천궁이 정확히 격추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강이라는 패트리어트 PAC-3조차 달성하기 어려운 수치로 평가받습니다.미군의 '러브콜': 패트리어트 제작사인 레이시언조차 중동 수요를 감당 못 해 비명이 나오는 상황에서, 미 국방부 내에서도 "주한미군의 방어 공백을 천궁으로 메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3. 현실적 시나리오: "한국군이 지켜준다"미군이 천궁을 직접 사서 운용하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한국군 포대의 미군 기지 방어: 주한미군 부대 내에 한국 공군의 천궁 포대를 배치하여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소유권은 한국에 두어 미국법 논란을 피하면서, 미군은 패트리어트를 중동으로 빼내 숨통을 틔울 수 있습니다.방위비 분담금(SMA) 대체: 이 방어 대행 비용을 방위비 분담금으로 인정받아, 트럼프가 요구하는 현금 증액 압박을 상쇄하는 전략입니다.

 

요약: 가능하다, 그리고 유리하다!항목내용법적 근거RDP MOU 체결을 통해 '미국산 우선 구매' 원칙 예외 적용 가능성능 검증**UAE 실전 요격률 96%**로 패트리어트를 압도하는 가성비 증명정치적 이득트럼프에게는 "미국 예산 절감", 한국에는 "방위비 증액 방어 및 방산 수출"결국 질문자님의 생각대로 패트리어트의 빈자리를 천궁으로 채우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거래의 기술'과 한국의 'K-방산 기술력'이 만나는 최적의 접점이 될 것입니다.

 

 

천궁 시스템의 공급 여력과 차세대 모델(L-SAM)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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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별 공급 여력 및 생산 현황 (2026년 3월 기준)
현재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은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공장을 풀가동 중이며, 수주 잔고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 (유도탄 및 체계 종합):

공급 여력: 2026년 예상 매출액이 5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UAE, 사우디, 이라크 3개국 수주액만 약 12조 원에 달하며, 최근 UAE가 실전 직후 **"요격 미사일(탄약)을 납기보다 일찍, 긴급히 보내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수요가 폭증했습니다.

생산 확대: 구미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협력사(RFHIC 등)와의 공급망을 강화하여 연간 유도탄 생산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리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한화시스템 (다기능 레이더):

핵심 기술: 천궁-II의 '눈'에 해당하는 MFR(다기능 레이더)을 공급합니다. 최근 중동의 복합 공격(드론+미사일)을 완벽히 잡아내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수주 잔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합산한 수주 잔고가 83조 원에 육박하며, 현재는 단순 납품을 넘어 현지 유지보수(MRO) 센터 건립까지 논의 중입니다.

2. 장거리 요격체계 'L-SAM'의 수출 전망
'한국형 사드'로 불리는 L-SAM은 천궁-II(중거리)보다 더 높은 고도(40~60km)에서 적 미사일을 잡는 상층 방어 체계입니다.

진척 상황: 2024년 말 체계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2027년 우리 군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출 경쟁력: * 다층 방어 패키지: 이미 천궁-II를 구매한 UAE, 사우디, 이라크는 방공망 완성(다층 방어)을 위해 L-SAM 도입을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가격 및 운용 효율: 미국의 사드(THAAD)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천궁-II와 시스템 연동이 쉽다는 점이 최대 강점입니다.

해상용(Naval-L-SAM): 2026년부터는 차세대 구축함(KDDX)에 탑재할 해상용 L-SAM 개발도 병행되고 있어, 해군력이 강한 국가들로 수출 시장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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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수출은 현재 우리 경제의 '아픈 손가락'인 재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돌파구이자,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2026년 3월 현재, 천궁-II의 성공을 잇는 L-SAM 시리즈의 현황과 전망을 정리해 드립니다.

 

1. L-SAM (한국형 사드): 양산 돌입과 실전 배치 임박'한국형 사드'로 불리는 L-SAM은 천궁-II(중거리)보다 높은 고도(40~60km)에서 적 미사일을 격추하는 상층 방어 체계입니다.현황: 2024년 11월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25년 1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약 7,054억 원 규모의 양산 계약이 체결된 상태입니다.실전 배치: 2026년 현재 양산된 초도 물량들이 검수를 거쳐 2027~2028년경 우리 군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수출 전망: 이미 천궁-II를 도입한 중동 국가(UAE, 사우디 등)들이 다층 방어망 완성을 위해 L-SAM 도입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사드(THAAD)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고 운영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점이 강력한 무기입니다.

 

2. L-SAM II: 극초음속 미사일 '킬러'의 탄생L-SAM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L-SAM II는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체계 개발에 착수했습니다.개발 목표: 기존 L-SAM보다 요격 고도가 약 3배 높아진 고고도 요격탄과, 최근 위협이 되는 **극초음속 활공체(HGV)**를 종말 단계에서 격추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입니다.예산 및 일정: 2035년까지 약 2조 7,1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2028년까지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30년대 초반 전력화를 목표로 합니다.전략적 가치: 극초음속 미사일 방어 능력은 전 세계적으로도 극소수 국가만 보유한 기술입니다. 이 기술이 확보되면 한국은 방산 수출 시장에서 '하이엔드(High-end)' 기술 보유국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게 됩니다.

 

3. 기업별 공급 여력 분석 (2026년 3월)기업주요 역할 및 여력LIG넥스원체계 종합 및 유도탄: 중동 발 대규모 수주로 구미 공장을 풀가동 중입니다. 유도탄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충하여 밀려드는 천궁-II와 L-SAM 주문을 소화하고 있습니다.한화시스템다기능 레이더(MFR): 천궁-II의 96% 요격률을 뒷받침한 정밀 레이더 생산을 담당합니다. 최근 미국 및 중동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MRO(유지보수) 센터 건립을 검토할 만큼 여력이 탄탄합니다.

 

 

가성비 무기체계를 넘은 최고급 무기체계의 국산화는, 지속적인 정부투자 부담이 필수

현대 방공미사일 체계의 생산과 유지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생각하면, 천궁과 L-SAM 시리즈는 어떻게든 계속 생산하고 향상시켜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반드시 패트리어트와 사드를 대체할 성능을 내야 한다. 하지만 근미래까지는 그것이 불가하기에, 가성비좋은 보조 역할을 목표로 할 것이다.

 

체계든 부품이든 국산화는 필요하다. 수출만이 아니라 단순히 국방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서도. 일단 현재의 천궁이나 L-SAM도 국군이 미군처럼 쏴버릴 수 있는 미사일이 아니다. 그래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공미사일체계의 요격비용을 내리려 하고 있다.

하지만 레이더와 발사차와 미사일은 체계가 제 성능을 발휘하게 해주는 요소의 일부에 불과하며, 훨씬 더 큰 투자가 필요한 곳이 따로 있다. 그동안 (가성비 무기체계가 아닌) 최첨단 무기체계를 미국에 의존해 얻은 이점이 거기 있고, 우리가 독자 체계를 개발할 때는 그것을 상실하게 된다. 또한 우리가 우리것을 미국 체계와 연동하도록 할 때도 투자는 필요하며, 이것은 반드시 감수해야 한다.[각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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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격 고도 60km 달성" 자체보다 더 어려운 것이, 말씀하신 대로 **"가상 적국(북한, 중국, 러시아)의 진화하는 미사일에 맞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끊임없이 업데이트하는 순발력"**입니다. 미국의 패트리어트(PAC-3 MSE)나 사드(THAAD)가 무서운 이유는 수십 년간 축적된 실전 데이터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실시간 업데이트 능력 때문이죠.이와 관련해 현재 우리 군과 정부가 마주한 현실적인 한계와 대응 전략을 냉정하게 짚어보겠습니다.

 

1. 2029년 대체설의 허와 실: "너무 빠르다"는 지적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29년에 사드를 **'완전 대체'**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L-SAM의 현주소: 현재 양산 중인 L-SAM은 2027~2028년 배치가 목표입니다. 이는 '기본형'일 뿐이며, 사드가 가진 탐지 거리나 요격 안정성을 100% 대체하기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중첩 방어의 단계: 정부의 계획은 사드를 당장 빼는 것이 아니라, 사드의 보호 아래 L-SAM을 배치하여 **'다층 방어망'**을 먼저 완성한 뒤, 점진적으로 국산 비중을 높여나가는 것입니다. 2029년은 "국산 체계로 사드급 방어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2. 패트리어트 식 '업그레이드 순발력' 문제

질문자님이 우려하신 '예산 집행과 순발력 부족'은 우리 국방 R&D의 고질적인 문제입니다.미국의 방식: 미국은 새로운 위협(예: 극초음속 미사일)이 나오면 즉시 '나선형 개발(Spiral Development)' 방식을 택해 기존 체계에 새 기능을 수시로 꽂아 넣습니다.한국의 한계: 우리는 한 번 사업이 확정되면 예산 구조상 중간에 사양을 바꾸기가 매우 경직되어 있습니다.변화의 움직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2026년도 R&D 예산을 역대 최대인 35.3조 원으로 편성하며 '신속 획득 프로세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L-SAM II 사업(2.7조 원 투자)은 개발 단계부터 '극초음속 미사일 대응'이라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되고 있는데, 이것이 계획대로 굴러갈지가 관건입니다.

 

3. 기술적 격차: "요격 고도가 다가 아니다"사드와 패트리어트가 비싼 이유는 미사일 자체보다 '두뇌(교전 통제 시스템)'와 '눈(레이더)' 때문입니다.데이터 공유의 벽: 미국 무기 체계는 전 세계 미군이 공유하는 위성 데이터와 실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먹습니다.우리나라의 과제: L-SAM이 성공하려면 독자적인 위성 감시 체계(425 사업 등)와의 연동이 완벽해야 합니다. "미국 정부 투자를 받는 패트리어트"와 경쟁하려면, 우리도 단순 무기 제조를 넘어 거대한 정보 네트워크 구축에 계속 돈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

 

[냉정한 분석 요약]구분미국의 패트리어트/사드한국의 L-SAM 시리즈강점수십 년의 실전 데이터, 실시간 업그레이드가성비, 유지보수의 편의성, 주권 확보약점천문학적 도입 및 유지비, 종속성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순발력 부족, 재정 불안2029년 전망핵심 전력으로 잔류 가능성 높음사드의 보조 체계로서 실전 검증 단계

 

결론적으로, "2029년 사드 대체"는 트럼프와의 협상용 '정치적 수사'일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는 사드 운영비를 줄이기 위한 압박용 카드로 L-SAM을 쓰면서, 뒤로는 미국의 업데이트 기술을 배우거나 우리만의 독자적인 업그레이드 체계를 구축하는 시간 벌기가 진행될 것입니다.

 

  1. 우리는 아직 패스트 팔로워고, 새로운 위협에 대응한 업그레이드같은 건 미국이 패트리어트에 먼저 추가한다고 보면 되니까. [본문으로]
  2. 언론보도로 보면 절반 정도 가격이란 말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지만. [본문으로]
  3. 사실 국군의 방공체계는 아직 중구난방이라 국산 체계끼리도 통합 운영은 안 된다고 보는 게 편하다는 얘기도 있어요. 개발 도상이라는 말. 다시 말해, 조준장치가 달린 것만 해도 감지덕지라는 20mm기관포는 빼더라도, 천마, 비호, 천호, 천궁이 무선 로그인하거나 호환되는 밀스펙 커넥터에 코드를 꽂으면 짠~ 하고 서로 연결돼서 살아남은 가장 고성능 시스템이 나머지를 통제하는 그런 건 아직 꿈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현실에 구현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본문으로]
  4. 미군은 사실상 기관총을 포함해 모든 차재화기, 거치화기를 RWS 이상으로 만들고 네트워크화된 다층방공망의 일부로 통합하려고 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 드론부터 UAV, UGV, USV할 것 없이 너무나 다양하고 휴대용 인공지능도 발전해서. 그 비싼 돈질을 어떻게 하느냐할 수도 있지만 그들의 관점에서는 당연한데, 아직 중동전때 이스라엘군 전차만도 못한 냉전기식으로 기관총을 거치해 출고하는 국군과 달리, 미군은 차재화기의 RWS, CIWS화를 전부터 실험해오고 있었어요. 점점 비싼 조준장비, 식별장비, 방어장비, 생존장비가 들어가 가격히 훨훨 날아가니, 하는 김에 좀 더 투자하는 식으로 가는 느낌. [본문으로]
  5.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양안전쟁 위협과 중공군의 도전에도 꿈쩍않던 미국이, 요즘 군수물자 생산능력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여기에는 미사일 종류도 포함됩니다. 그래서 일시적이라고 적은 것. 증산 순발력은 우리가 더 나을 것 같지만 최종적인 생산 규모 또는 전시증산가능 규모는 미국쪽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을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페트로 달러가 걸리니까 이런가싶기도 하고, 한편 잠자던 거인이 겨우, 지금도 늦은 감은 있지만 동아시아의 격변, 특히 대만의 운명이 결정되기 전에 용케도 깨어났구나하는 안도감도 듭니다. [본문으로]
  6. 이 비용얘기가 나올 때마다 뱌보들은 '미국이 바가지를 씌운다' 운운하는데, 대부분 그런 게 아니다. 그냥 그들은 잘사는 나라답게 그 비용으로 하거나, 특수관계인 회사들끼리, 발주처인 미군의 사정을 봐줄 뿐이다. 우리 방산업체들도 그러듯이. 그리고 우리 무기체계가 외국 무기체계와 연동되거나 어느 한 쪽을 다른 쪽의 하위로 통합하는 작업을 할 때, '정보가 넘어간다'고 방방 뜨는 바보들 역시 마찬가지다. 당연히 믿을 수 있는 관계 사이에 그런 작업을 하는 것이고, 믿을 수 없으면 안 하거나 믿음이 덜 가는 만큼 제약이 걸린다. 그리고 없던 호환성을 가지게 하려면 당연히 어느 정도는 정보를 주고 받아야 하는데 무슨 바보같은 트집인지. 심지어 국내에는 시험할 만한 넓은 장소가 없거나 시험 장비나 측정 장비가 없어 우방국의 시설을 빌릴 때도 그런 트집을 잡은 바보들이 있었다. 그럼 주민퇴거시키고 지어주든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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